국고채 소화방안 어떻게, 증권 손절성 환매수

국채선물이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국고채 소화방안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물채권 금리가 상승출발하면서 혼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막판에는 증권의 손절성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그나마 상승세를 탔던 국채선물이 동시호가에서 9틱이나 되밀렸다.

25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상승한 110.91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보합인 110.90 개장해 장중 한때 110.66까지 밀렸다. 장막판에는 선물매도물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물채권 매물이 줄어들자 국채선물이 보합수준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장중 최고점은 111.01.

거래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101계약을 순매수하며 이틀연속 순매도세를 마감했다. 이어 보험과 은행이 각각 821계약과 458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 또한 113계약 순매수세에 가세했다.

반면 증권선물이 2253계약을 순매도 했다. 연기금 또한 15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8만558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량은 14만1453계약을 나타내며 전일 13만9183계약 대비 2270계약 늘었다.

한 선물회사 관계자는 “국고채 소화방안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리가 상승출발하면서 혼조세를 기록함에 따라 국채선물이 장중 내내 약세를 기록했다”면서 “막판에는 증권의 손절성 환매수가 나오는 등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물회사 관계자도 “기대감과 실망감, 불안감이 작용한 장이었다”라며 “기사 하나에 출렁였고 해명기사에 다시 반등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5시 발표를 앞두고 예측이 전무한 가운데 외국계은행 등을 중심으로 기존 포지션을 덜고 가자는 분위기도 엿보였다”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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