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분당경찰서 오지용형사과장을 대신해 브리핑에 나선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모 대표 사무실에 설치돼 있는 CCTV에는 녹화가 안된 상태"라며 "압수한 컴퓨터에 녹화분이 있는지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피고소인 7명, 문건 4장에 등장하는 7명 등 총 14명인데 2명이 고소장과 겹쳐서 현재 수사대상자는 총 12명이다"라며 "현재 PD 등 유력인사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계장은 "김 모대표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다. 인터폴과 일본 경찰의 협조를 받아 귀국하도록 설득하고 있다"며 "지난 23일에는 오지용 과장과 통화가 이뤄져 귀국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명균 강력계장과 일문일답.


-방송에서 모 PD가 형사과장과 통화했다는게 사실인가?

▶통화한 사실 있다. 언제 통화했는지는 통화내역 뽑아봐야 알 것이다. 16, 17일 쯤 전화왔었고, 본인은 태국 골프에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수사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전화한 것은 아니다.

-왕첸첸 수사는?

▶인용 자제해주길 바란다. 그가 어디있는지 형사가 만나러갔다. 신상문제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 고인 핸드폰에 그의 이름이 저장돼 있지 않았다. 신분이 있는지 의심된다.

-피고소인이 겹친다는데?

▶피고소인 7명, 문건 4장 등장 7명 총 14명인데 2명이 고소장과 겹쳐서 수사대상자는 총 12명이다.

-김 모대표에 대한 범죄인 인도청구는 안 했나?

▶중앙지검의 판단이 있으니 말할 수 없다. 인터폴에 접수 돼 있다. 귀국 종용하고 있다.

-로드 매니저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나?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

-녹취록 내용은?

▶고인이 문서 작성 이후에 자기가 작성한 문서 내용과 비슷한 멘트를 상대방에게 확인하면서 녹음한 녹취록이다. 소송이나 증명을 위한 녹취록이고 문서내용과 별 차이 없다.

-고인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고 했는데?

▶수사상황이고 개인적인 일이라 밝힐 수 없다

-오는 25일 유장호를 조사할 예정인데 충분한 증거 확보는 했나?

▶25일 조사 후 말 하겠다.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배우 A씨 조사 내용은?

▶말할 수 없다.

-추가로 배우 조사할 예정인가?

▶있어도 말할 수 없는 사항이다.

-장자연 리스트에 거론된 인물 중 수사의뢰한 사람 있나?

▶말할 수 없다.

-장자연이 유 씨에게 보낸 문자는 어느 핸드폰에서 삭제가 됐나?

▶고인 휴대폰에는 문자가 남아 있다.

-김 모 대표 소유의 건물에 있는 CCTV는 확인했나?

▶2층에 CCTV가 설치돼 있었다. 녹화가 안 되는 걸로 확인됐다. 압수한 컴퓨터에서 예전 녹화분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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