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세가 견인..410선 상회
코스닥 지수가 400선 안착에 성공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데 이어 또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부실자산 처리방안 발표와 함께 개선된 주택지표로 인해 7% 안팎의 강세를 보이자 이에 대한 훈풍이 국내증시에도 고스란히 불어오는 모습이다.
특히 코스닥 지수는 전날 연고점을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410선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지난해 10월2일 이후 약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71포인트(1.40%) 오른 414.9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 5억원 가량의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는 반면 개인은 50억원을 순매수하며 강한 투자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강세다.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350원(2.44%)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0.87%), 태웅(0.46%), 키움증권(9.2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광과 소디프신소재는 전날과 동일한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은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금융주.
국내와 미국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주의 강세가 돋보인다.
푸른저축은행은 전일대비 245원(8.96%) 오른 298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민저축은행 역시 전일대비 120원(6.54%) 오른 1955원을 기록중이다.
이와 함께 일부 종목이 개별 호재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에이치는 올해 매출이 7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에 따라 이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반영되며 전일대비 335원(14.96%) 급등한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NHS금융(14.63%)은 소액주주와 경영진의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난데다 지난 2008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적정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3종목 포함 637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7종목 포함 243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68포인트(1.06%) 오른 1211.58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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