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모처럼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미 정부가 은행의 부실자산 정리를 위해 최대 1조달러의 부실자산을 매입키로 한 방안에 따른 영향으로,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3.06% 급등한 3960.51로 거래를 끝마쳤다.

또한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 역시 2.97% 오른 2,873.99,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지수는 2.73% 상승한 4,179.64로 마감됐다.

이 처럼 유럽증시가 급등한 이유는 미 정부가 은행의 부실자산 매입방안을 발표하자 BNP파리바, 방코 산탄데르, 바클레이스, 도이체 방크, HSBC 등 은행주들이 부실자산 인수계획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최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는 소식고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다임러크라이슬러를 비롯 자동차 관련주도 크게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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