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가 주식 투자자와 증권업 종사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아소 총리는 금융 전문가들과 경기부양책을 논의하던 중 "농촌에 거주하는 당신이 주식투자를 한다면 이상한 사람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증권업계 관계자를 다소 낮게 지칭하는 '카부야((かぶ-や)'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카부야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말해 일동을 당황시켰다.

잦은 말실수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아소총리는 의사들을 향해 상식이 결여된 사람들이라고 말했는가 하면 노인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잘 지키지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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