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르차니 페렌츠 헝가리 총리가 경제위기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리직을 사임했다.
쥬르차니 총리는 21일(현지시각) 집권사회당 전당대회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개혁에 지금보다 더 폭넓은 정치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쥬르차니 총리는 "새로운 총리 아래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3일 사임 의사를 의회에 공식 전달할 것"이라며 "2주일 내 후임 총리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사회당의 회합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쥬르차니 총리는 "사회당 대표직은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쥬르차니 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2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는 등 경제위기 악화로 인해 국민들의 지지율이 1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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