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산하 66개 공공기관과 함께 올해 44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자리나누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진화계획에 따른 인력감축 시에도 자연감소분의 일정비율은 신규채용 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20일 경기도 성남 지역난방공사에서 66개 공공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공공기관 선진화 이이달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난방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4개기관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간은 올해 총 2600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한다.

기관별로는 한전이 450명, 한수원 390명,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10개 연구기관에서 175명, 코트라 100명, 가스공사 114명, 지역난방공사 80명 등이다.

지경부는 또 신입직원의 초임을 민간수준으로 인하한 여유재원으로 인턴채용을 늘려 일자리나누기를 선도하는 한편, 설비투자 확대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공기관은 올해 설비투자를 13조8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상반기에 61%를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임채민 지경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공공기관이 일자리나누기에 진정성을 갖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대졸초임 삭감을 신속히 추진하고 인턴채용 규모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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