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61D3 111.85~112.25
<예상레인지> 161D6 110.35~110.85
선물만기 요인으로 희석되고는 있으나, 슈퍼추경과 구조조정기금 조성 등 연이어진 수급악재로 수익률곡선은 전 기간영역으로 상향 압력이 강화되고 있음. 전일 국고10년물 입찰에서는 입찰금액 8,000억원 전액이 직전일 민평 대비 9bp 상승한 4.97%에 체결되며, 이러한 수급부담과 함께 장기투자기관들의 수요여력 제한을 드러냄.
특히 증권사가 원월물인 KTB906에 대해서 스프레드매수를 통한 포지션 이월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신규매도를 출회하면서 헷지포지션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근월물의 상승 움직임과는 별도로 시장약세를 경계하는 포지션이 증가되고 있음.
이를 반영하듯, 최종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근월물의 저평이 3틱으로 빠르게 축소된 반면, 원월물의 저평은 50틱 전후로 형성되며 시장의 약세심리를 대변함.
한편, 금융위원회는 MMF 규제개선안을 통해 잔존만기 5년의 국고채까지 편입을 허용하며, 추경편성시 재원조달로 활용될 FRN 발행물량의 소화를 기대하며 구축효과의 완화를 예상하고 있음. 그러나, 최근 운용사들의 MMF 외형축소 시도와 FRN 유통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국고채 편입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채권시장에서의 즉각적인 수급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임.
KTB903의 최종거래일인 금일은 잔여미결제 55천여계약 중에서 3만여계약이 오전중에 추가로 롤오버될 것으로 예상되며, 롤오버 이후의 오후 장세에서는 포지션을 이월한 각 투자자별로 포지션의 연속성이 지속될지 여부를 주목할 필요 있음.
한편, FOMC와 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이어짐에 따라 대외요인의 영향이 다소 커질 수는 있으나, 채권현물 수급과 롤오버 이후의 선물 투자주체별 포지션 변동 등의 수급환경에 따라, 현선물 시장의 단기적인 방향성을 보일 전망.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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