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금통위 결과가 예상했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만큼 잠잠한 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성태 한은총재는 기준금리 2.00% 동결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채 직매입 관련,"국채 발행이 많이 된 만큼 국채, 채권시장 전체 다른금융거래에 까지 영향 미칠때 앞으로 거시경제 상황에 적합한 금융활동이 이뤄지도록 간접적으로 뒤에서 조정할것"이라며 금융시장 전체를 보고 공개시장 조작을 결정할 것임을 강조했다.

1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국고채 5년물(9-1호)은 전일대비 3bp하락한 4.5%를 나타냈다. 국고채 5년물(8-4호)도 1bp오른 4.51 수준으로 큰 변동폭을 나타내지 않았다.

국고채 3년물(8-6호) 수익률은 2bp오른 3.71%를 기록했다.

국채선물은 12틱 하락한 111.84를 기록하고 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금통위 이후 시장의 예상을 뒤엎을 만한 발언이 없었다는 점에서 차분한 분위기다.

한 채권시장 관계자는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에서 추경이 시작한 것도 아니고 금액도 안정해진 상태에서 간접적인 언급에 그침에 따라 채권 금리가 큰 변동이 없는 상태"라면서 "금리 동결 발표 직후 시장이 채권 금리가 잠시 오르기도 했지만 크게 방향성을 띠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에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은 400~5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채권시장 참가자는 "5년물, 10년물 등 장기물 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커브 자체가 벌어졌던 것이 눌리는 분위기로 스프레드가 줄어드는 쪽으로 배팅하고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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