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노조가 글로벌 노조 규합에 나섰다.
10일 금속노조 산하 최대 사업장 현대ㆍ기아차 지부는 해외 공장의 노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국제노동자네트워크'를 결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 노조는 앞으로 국내외 각 공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ㆍ기아차 공장이 있는 중국과 인도, 슬로바키아, 러시아 등 4개국의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터키와 체코의 노조는 내부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속노조는 국내외 공장 노동자들의 연대를 통해 기업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해외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도 돕겠다는 취지로 협의체 결성을 추진해왔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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