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재 중소기업들의 수도권 및 내륙의 직배송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한만수)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고유봉)이 공동으로 설립한 제주 중소기업공동물류센터가 11일 경기도 평택의 센터현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 센터는 경기 평택항 부근에 1만1000m² 규모의 창고와 3만8400m²의 야적장 등을 갖추었다. 센터는 제주지역 제품을 공동 집하ㆍ운송해 보관하며, 주문이 이루어졌을 경우 해당 거래처에 직접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보세창고 기능을 하기 때문에 수출 및 수입이 가능하여 제주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된다.

지난해 1년간의 시범운영 결과,2개 이상의 복수 화주가 공동물류 이용시 적게는 22%에서 많게는 41%까지 물류비를 절감했다.

이 센터는 라이브캠, 제주오렌지, 제주자연 등 제주지역 8개 기업이 이용한다.

제주도내 중소기업들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별도 배송비 부담, 신속한 배송 불가능, 재해 발생시 물류가 고립되는 등 타 지역 중소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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