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오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9일 "세계경제 침체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금통위에서 이번에 콜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물가때문에 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되기 보다는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물가불안으로 금리인하 속도조절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 오르며 상승폭이 7개월 만에 확대됐다.
계속되는 금리인하 사이클은 올해 2분기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 이어 영국, EU 등의 금리인하가 2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도 금리인하 사이클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는 "콜금리인하 사이클이 종결된 후 코스피지수가 상승 전환한 경험을 떠올려 본다면 주식시장이 올해 2분기부터 상승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점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3월을 저점으로 경기선행지수가 전년동월비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2~3월에 집중된 국내은행 외화차입금 만기가 2분기부터는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는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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