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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단체, BOA CEO 해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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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투자자단체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 행동단체인 CtW인베스트먼트그룹은 주가하락과 메릴린치 합병 후 손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BOA의 CEO인 케네스루이스를 해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메릴린치의 막대한 손실을 적절한 시기 및 방식으로 공개하지 않았고, 메릴린치의 대규모 보너스 지급을 막지 못했다는 것을 문제로 삼았다.

이 단체의 윌리엄 패터슨 이사는 이날 BOA의 템플 슬로언 사외이사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루이스가 극심한 혼돈 속에서 메릴린치를 인수해 매우 큰 위험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루이스 CEO가 해고되지 않으면 주주들이 투표를 통해 루이스와 슬로언, 기업지배구조위원회 토머스 라이언 회장 등의 재선을 부결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BOA의 주주총회는 다음 달 29일 열릴 예정이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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