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 우리선물 연구원
우리선물은 원·달러 환율이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5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 경기부양 확대 전망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신연구원은 "외환당국이 매도개입과 함께 환율안정 발언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시장 롱심리 완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며 "하지만 한국의 신용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금의 이탈이 쉽게 진정되기 어려워 보이는 점은 원달러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나라 CDS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신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외환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나라의 신용위험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 3일 4.65%를 기록해 최근 급격히 오르면서 중국(2.56%), 말레이시아(3.14%) 등 다른 신흥국가들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CDS 프리미엄의 상승은 환율의 변동성이 커져 금융시장 불안감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이며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지속되는 원인이기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날 예상 범위는 1530.0원~156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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