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55,371,0";$no="20090227180326348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미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GE와의 협력 확대설을 부인했다.
정 회장은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기자와 만나 GE와의 합작사 설립이나 협력 확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런일 없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이번 미국 순방길에서 지난 2004년 이후 4년 5개월여만에 GE 이멜트 회장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도 동석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04년 이멜트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GE는 현재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지분을 각각 43%, 43.3%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정 회장이 이번 면담을 통해 GE 측에 협력 확대를 요청했을 가능성을 높게 점쳐 왔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 내 완성차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현대차의 미국 자회사 HMFC의 할부서비스 비율이 높지 않아 GE와 협력의 여지가 많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그러나 정 회장이 이를 부인함에 따라 당장 GE와 현대기아차그룹의 협력이 가시적으로 이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정 회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GE가 자금유동성 위기에 따라 현대카드 및 캐피탈 지분을 처분하지 않겠느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역시 "그런 일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하반기 판매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다들 어렵기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내달 2일 이명박 대통령의 호주와 뉴질랜드 순방 수행차 호주로 떠날 예정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사진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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