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시아 증시는 이틀 연출 상승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홍콩과 베트남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등 하루만에 하락반전한 뉴욕 증시와 차별화 장세를 이루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저 호재가 이어졌고 중국 증시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날에 비해 상승탄력은 둔화된 모습이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덕분에 원자재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9.09포인트(1.33%) 상승한 7560.3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4.67포인트(0.63%) 상승한 750.2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혼다(3.34%) 닛산 자동차(3.33%)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달러·엔 환율이 달러당 97엔선으로 오르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인 덕분이다. 닛케이신문은 닛산 자동차가 3월부터 생산량 감축 정도를 다소 누그러뜨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일본제철(3.66%)과 JFE 홀딩스(1.95%) 등 철강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도 이틀 연속 소폭 오름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5% 상승해 2220선에 근접하고 있다. 반면 상하이B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초상은행, 중국민생은행, 상하이푸둥발전은행 등 은행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증시는 상승출발했으나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대비 0.5% 하락해 1만3000선 아래로 밀려난 상황. H지수도 0.8% 떨어지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8% 오르고 있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1%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12거래일만에 상승반전했던 베트남 증시는 다시 약세로 돌아서 VN지수가 1.7%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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