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증시는 소폭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92포인트(0.3%) 상승한 2206.5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자동차메이커 간의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과 골드만삭스의 우울한 주택시장 전망으로 내렸다 올랐다를 반복했다.

중국 주택시장이 상반기 내로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골드만삭스의 발표는 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

중국의 1월 주택가격은 0.9% 하락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대해 “바닥을 쳤다는 어떤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로 인해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인 차이나반케는 3.3% 떨어졌다.

반면 닛산 자동차와 경트럭을 제조하는 둥펑 자동차는 7.2% 뛰었다. 자동차 업체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자동차 산업 빅10 전략을 발표, 14개에 달하는 중국 자동차업체 숫자를 M&A를 통해 10개로 줄일 계획이다.

자동차산업 촉진책에 포함된 이 계획은 연간 200만대 이상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2~3개 대형 자동차업체를 구성하고, 4~5개 업체는 100만대 이상 생산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21% 올랐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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