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땅값이 3개월 연속 하락, 지역 토지시장의 극심한 침체를 반영했다.
다만 낙폭은 전월보다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땅값은 0.24% 떨어져 지난해 11월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11월(-0.487%), 12월(-1.31%)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많이 줄었다.
전남지역 역시 지난달 0.24% 떨어져 3개월째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11월(-0.548%), 12월(-1.177%)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크게 완화됐다.
이처럼 땅값 하락폭이 둔화된 것은 지난달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폭 해제하기로 발표한 데 따라 토지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광주가 4938필지, 74만㎡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2.9%, 면적은 11% 각각 줄었다.
전남은 필지수 7686필지, 면적 1439만6000㎡가 거래돼 지난해 동월보다 48.7%, 35.5% 각각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2개월 연속 전국의 모든 시·군·구가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도별로는 경기(-1.02%), 인천(-0.92%), 서울(-0.91%) 등 수도권의 하락폭이 컸다.
광남일보 박정미 기자 next@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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