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3월 이후 거의 1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장중 한 때 전일 대비 최대 23.80달러(2.4%) 상승한 온스당 1000.30달러를 기록했다 다시 999.30달러로 내려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적 경기 침체 우려가 대두되면서 전날 뉴욕 증시가 6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처의 대명사인 금으로 몰리면서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저지 소재 이퀴덱스 브로커리지의 론 구디스 소매거래책임자는 "금융 상황이 극도로 불안정해지면서 금이 다시 안전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통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이 환에 대한 매력을 잃고 있어 금값이 1000달러를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한바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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