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의 대외채무 지급보증 수수료율이 보증 잔액의 1%에서 0.7%로 내려간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국내 은행의 대외채무 지급보증 수수료율을 현재 보증 잔액의 100bp(1bp=0.01%)에서 700bp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은 지난해 11월 보증 수수료율을 최소 200bp에서 최소 50bp로 낮췄고, 뉴질랜드도 올 1월 들어 최소 0.85%에서 1년 이하 0.15%, 1년 이상 0.5%로 내린 바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지급보증 수수료율 인하 조치로 국내 은행들의 외화자금 조달 및 외화차입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보증 수수료율은 향후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정부는 지난해 10월말 해외지점을 포함한 18개 국내 은행에 대해 미화 1000억달러 상당액 이내에서 최대 3년까지 대외 채무를 지급보증키로 한 바 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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