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5틱 상승한 112.27에 마감했다.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채권 시장이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 심리로 오른 기술적 반등의 부분이 컸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고5년 8-4호가 아직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저평 확대된 부분이 추가로 좁혀질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증권이 60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면서 장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251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한 채권시장 관계자는 "저평 줄이기와 증권사 숏커버성 환매수가 장을 지지한 하루였다"면서 "향후 제한적으로 좀 더 오를 수 있지만 당분간 레인지 장세가 계속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고채3년물은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3.59%에 거래를 마쳤고 5년물은 0.02%포인트 하락한 4.52%에 마감했다. 통안증권 91일물은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2.25%에 장을 마쳤다.
회사채는 무보증3년 AA-가 전일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6.91%에, BBB-가 0.06%포인트 내린 12.19%에 거래를 마쳤다. CD 91일물은 전일대비 0.07%포인트 하락해 2.57%를 기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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