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서 재단업하는 40대 주부 김모씨로 밝혀져..."단지 추워보여서 했을 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남매상'에 처음 나시 옷을 입힌 사람은 동대문구에서 재단업에 종사하는 40대 주부 김모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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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12일 본지와 통화를 통해 "지난해 11월말경 운동을 하던 중 남매상을 보고 단순히 추워보여 어렵지 않게 나시 옷을 만들어 입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씨는 "본인은 나시 옷만 입혔고 목도리와 털모자는 누가 씌웠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pos="C";$title="";$txt="주부 김씨가 지난해 11월 말 처음 남매상에 나시 옷을 입힌 후 목도리와 털모자는 다른 이름 모른 사림이 씌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size="513,281,0";$no="200902121510422837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에 따라 김씨가 처음 남매상이 옷을 입힌 후 이름 모른 여러 사람들이 남매상에 멋을 부린 예쁜 옷과 모자들을 씌운 것으로 보인다.
$pos="C";$title="";$txt="세번째 남매상 모습..점차 아름다운 옷이 입혀진다..";$size="513,281,0";$no="2009021215104228370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성동구는 처음 김씨 친구로부터 제보 전화를 받고 김씨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주려고 제의했으나 굳이 사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pos="C";$title="";$txt="맨 나중 남매상 모습 ";$size="513,281,0";$no="2009021215104228370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편 남매상은 오원영 작가가 만든 '동심의 여행' 조각품이다.
오 작가는 본인 아이들을 모델로 남매상을 만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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