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프랑스의 '보호무역주의' 조치와 관련,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연합(EU) 각국이 자동차 산업을 지원할 때 공정경쟁 관련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EU의 공정거래법이 적용되는 평평한 경기장이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모두 자동차 산업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만큼 어떤 조치를 취할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EU 집행위원회가 이같은 조치들이 공명정대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판단하는 심판"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달 1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이것이 틀림없이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프랑스는 자국 내 생산공장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자동차 회사에 대한 구제금융 계획을 발표해 주변국으로부터 '보호무역주의'조치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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