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상품 목표 수익률 달성했다면 환매해도 좋아

"금은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다"



신한은행 재테크팀장 이관석 부부장은 최근 금가격의 변동성이 다른 투자자산과 마찬가지로 높아 안전자산과는 거리가 멀어졌다고 지적한다.



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일정 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이 대거 환매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 나온 지적이기에 의미가 있다.



실제로 신한은행이 현재 판매 중인 금관련 상품 대부분의 예탁잔액이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이관석 부부장은 금 상품에 대한 환매를 결정하기 이전에 금상품에 투자했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먼저 되새겨야한다고 강조한다.



금 상품에 대한 최초 투자 목적이 단기 고수익 실현이어서 1온즈당 700달러 부근에서 투자를 시작했다면 지금 시점이 환매에 적당하다.





하지만 투자목적이 인플레이션 헷징이었다면 향후 추가 유동성 확대로 인한 물가 급등 가능성을 감안해 성급한 환매보다는 '보유'하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향후 금 가격이 1000달러 이상은 가지 않을 것이라는 보수적인 의견에 대해서도 이관석 부부장은 동의하지 않았다.



시중에 유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경우 금 가격 또한 1000달러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 투자로 (증시에 비해) 상대적인 고수익을 올렸다고 해서 금 상품 투자를 적금이나 국공채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금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렸다면 이 역시 그만큼의 위험을 감수했기 때문이다"는 이관석 부부장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재테크팀장인 그는 월 100만원의 투자가능 소득이 발생할 경우 50만원은 적금에, 30만원은 주식형 적립식 펀드에, 20만원은 금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현시점에서는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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