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조기집행ㆍ자금지원 확대 등 올 경제운용방향 마련

"위기를 기회로"
광주시 침체 전방위 대응 팔걷었다
재정 조기집행ㆍ자금지원 확대 등 올 경제운용방향 마련


광주시가 세계적 경기침체 위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올 한해 추진할 경제운용방향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에 본격 나선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적 경제위기를 1등 광주경제 도약의 기회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운영 ▲재정 조기집행 ▲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일자리 창출 ▲기업 및 투자 유치 등 11개 위기 극복방안과 ▲기존산업 육성 ▲신규사업 발굴 ▲미래 인력양성 등 5개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산업육성 방안 등 2009년도 경제운용 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우선 '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역량을 결집하고, 부진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재정을 상반기에 94%까지 조기 집행하는 한편 사회서비스 분야 및 공공부문 SOC 사업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2만3천개를 창출키로 했다.

또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에서 지원하는 구조고도화 자금 500억원 등 총 2263억원을 비롯해 중기청과 금융기관 대출지원액 8874억원,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 1조1556억원 등 총 2조2693억원이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지원 실적에 비해 약 30%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무점포ㆍ미등록사업자를 포함한 재래시장 상인과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신용보증을 확대해 2만여세대에 1600억원이 긴급지원된다.

이와 함께 경제 재도약을 위해 광산업, 자동차, 정보가전, 첨단부품소재산업, 디자인산업, 신재생에너지 육성 산업 등 기존 산업에 1162억원이 투입되는 것을 비롯해 가전로봇특화육성사업,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LED 조명 실증단지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310억원)과 인력양성사업(416억원) 등에 올해 총 1888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과 R&D특구 지정, LED조명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동북아중심 상품거래소 지정, 탄소배출 거래소와 수소ㆍ연료전지 연구소 건립, 국립 김치연구소 등을 유치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용환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는 물론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경제살리기운동본부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 집결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오히려 '1등 광주경제'를 위한 도약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남일보 박혜리 기자 hr100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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