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는 40여개 가량 패션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선 보일 예정이다.
삼성패션연구소(SFI)가 최근 발표한 ‘2009년 봄·여름 신규 브랜드 동행’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선보일 브랜드들은 경쟁이 치열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기 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로 차별화가 가능한 고가 레벨로 포지셔닝 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지목됐다.
여성복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신규 브랜드 수가 50% 정도 줄었지만, 다양한 계층을 위한 소비 계층이 뚜렷한 브랜드들이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루비족, 뉴시니어층을 타겟으로 한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를 비롯해, LG패션의 젊고 모던한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 ‘TNGT W’, 형지어패럴의 신개념 데일리 타운 캐주얼 형지 어패럴 ‘아날도 바시니’가 대표적인 브랜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 해 추동 시즌에 브랜드 런칭 수가 가장 적었던 캐주얼을 비롯해 골프 브랜드의 런칭이 활발한 편이다.
대경클로벌은 일본 수입 브랜드 ‘그린클럽’을 봄·여름 시즌에 런칭한다. 일본 수입 브랜드로 캐릭터와 라이프 스타일을 믹스한 골프웨어다. 베리트컬렉션의 ‘송지오 골프’는 디자이너의 감각을 살린 골프웨어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복고서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남성복과 아동복의 신규 브랜드 출시는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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