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전남도, 품질 차별화·위생관리·브랜드화 등 명품 육성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이 전국 고로쇠 수액 가운데 처음으로 지리적표시 등록이 이뤄짐에 따라 명품브랜드로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지난 2007년 12월 산림청에 등록을 신청해 심사위원들의 현지 확인, 인지도 조사, 타 지역과의 성분비교 등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의를 통과해 최근 등록 결정이 내려졌다.

지리적 표시 대상지역은 광양시 백운산 일대 봉강면, 옥룡면, 진상면, 다압면, 옥곡면 등 305ha에서 생산된 고로쇠 수액 57만6145ℓ다.

올 봄 광양에서 43만8천ℓ를 채취해 12억여원의 소득을 올렸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이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장흥 표고버섯, 구례 산수유 등 3개 품목으로 늘게 됐으며, 영암 대봉곶감에 대한 심사가 진행중이다.

광양 고로쇠수액이 전국 고로쇠수액 중 유일하게 지리적표시 등록됨에 따라 그 명성과 브랜드를 다시 한번 입증해 앞으로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는 물론 고로쇠수액 채취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백운산 고로쇠수액은 기후적 여건에 따라 생산량이 풍부하고 다양한 무기성분 가운데 칼슘(Ca)과 마그네슘(Mg)이 가장 많이 함유돼 건위, 이뇨, 체력증진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남도는 앞으로 위생관리를 위한 품질관리 대책 및 브랜드개발 등 명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명품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전남지역에는 산림청에서 지리적표시 등록된 임산물 3개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등록된 보성녹차, 해남 겨울배추, 고흥 유자, 진도 홍주, 무안 양파, 무안 백련차, 광양 매실, 해남 고구마, 영암 무화과, 보성 삼베 등 10개 품목 등 모두 13개 품목이다.

광남일보 최현수 기자 chs202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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