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나 지금 얼마있지?' 은행 잔고 확인…10명 중 7명은 밤새 돈 걱정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젊은층의 수면 문제가 전세계 공통된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Z세대 10명 중 7명은 돈 걱정 때문에 밤잠을
"한국 왔다가 충격받고 갑니다"…사방에 널린 '이 시설'에 외국인들 '깜짝'
"방금 한국 여행을 다녀오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어요. 공중화장실이 깨끗하고 무료입니다." 최근 영어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소감문이다. 이 글은 올라온 지 5일 만에 700개 넘는 '좋아요' 반응을 받았다. 국내에선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이지만, 외국인 사이에서 한국 화장실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한 유명 한국 관광 사이트에선 한국 화장실을 관광 요소로 꼽기도 했다
비상등 켠 채 멈춘 SUV 다가가보니…순찰하던 경찰, 5살 아이 구조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사탕을 먹다 기도가 막힌 5세 여아의 생명을 구했다. 5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24일 낮 12시50분쯤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도로 중앙 안전지대에서 한 SUV 차량이 비상등을 켠 채 멈춰 있었다. 운전석에서 내린 보호자는 아이를 안은 채 가슴을 압박하고 있었고, 얼굴이 창백해진 아이는 거품을 물며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마침 인근을 순찰 중이던 고양경찰서 도래울지구대 소속 양준철 경사
퇴실 때 '펜션 청소' 논란 시끄럽자…"청소 싫으면 3만7000원" 유료 옵션까지 등장
시설 대비 높은 숙박 가격에도 설거지와 분리수거를 비롯한 뒷정리를 고객이 해야 하면서 펜션의 청소 문화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펜션 업체에서 유료 옵션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펜션에 등장했다는 옵션'이라는 제목의 유료 옵션이 소개됐다. '클리닝 프리'라는 이름의 옵션에는 "여유로운 아침 공기 어떠세요? 청소를 하고 나오실 필요가 없어요"라고 적혀 있었다. 가
20년지기 대학후배에 덜컥 빌려준 100억…배상책임 두고 7년째 법정다툼
국내 한 펀드매니저가 20년지기 대학 선배의 회사에서 100억원을 빌려 펀드 만기 자금을 메운 뒤 갚지 못해 시작된 사건이 7년째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는 민·형사 소송으로 번졌고, 최근 법원은 운용사와 펀드매니저, 투자처 간의 구상금 책임을 가른 1심 판결을 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남인수)는 지난 7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펀드 실무 팀장
"엄마, 입학만 하면 고생 끝이라며…" 의대 자퇴,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대학에서 의·치·한의대, 약학대학 등 의약학 계열을 중도에 그만둔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가 처음 집계된 이후 최대치로,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정원 확대와 상위권 대학 이동 수요, 그리고 적성 부적응 문제가 겹친 결과로 보고 있다. 3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의약학 계열 중도탈락 학생 수는 1004명에 달
"불쾌해" 넘실대는 중국 혐오…불안함에 빠진 명동 상인들
"오늘도 사람 없어?" "없어!" 1일 오후 3시40분 서울 명동 거리에 길거리 음식을 팔기 위한 매대가 줄지어 들어오기 시작했다. 길거리 음식 상인들은 양말을 팔고 있는 이혜정씨(60·여)에게 인사를 하며 명동의 분위기를 물었다. 이씨는 반갑게 인사를 받아주면서도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씨의 답변에 상인들은 쓴웃음을 짓고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이씨는 명동에서 30년째 장사하고 있는 터줏대감이다. 하
"나도 '스타벅스' 받았다"…압도적 선호에 '카톡'으로 주고 받는 추석 선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과 음식 준비 풍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과일·정육 세트보다 모바일 상품권과 커피 쿠폰이 더 많이 팔리고, 손수 음식 장만 대신 밀키트와 간편식 구매가 일상이 되는 모습이다. 3일 KT알파에 따르면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발송 서비스인 '기프티쇼 비즈'를 통해 추석 직전 5영업일간 발송된 모바일 상품권은 전년 대비 2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설 명절과 비교
'회삿돈 42억' 가상화폐 투자·생활비로 쓴 황정음 항소 포기…징역 2년 집행유예 확정
배우 황정음이 개인 법인 자금 42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정음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25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를 포기했다. 사건을 맡은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형사 사건은 판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상소하지 않으면
일 때문에 매일 1만보 걷던 교사 사망…교원단체들 "공교육 시스템 비극"
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교사 A씨(41)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사건을 계기로, 교사 과로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시청각 및 방송 장비 관리 업무를 도맡아왔다. 노후화된 장비를 관리하기 위해 하루 평균 1만 보 이상을 교내에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60개가 넘는 교실을 직접 오가며 점검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더 악화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