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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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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큰일 날뻔…"어머님댁에 月 2750원 플러그 놔드려야겠어요"[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

하마터면 큰일 날뻔…"어머님댁에 月 2750원 플러그 놔드려야겠어요"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해 12월 어느 날, 경기도 부천시 중동 한라1단지. 늦은 밤 고요한 관리사무실에 '삐익삐익' 알람이 울렸다. 동시에 ‘돌봄플러그’ 상황판에는 붉은색 위험 신호가 깜빡거렸다. 신호의 출처는 118동 이경자 할머니(81) 댁. 김은철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팀장은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 뚜, 뚜. 세 번을 걸어도 받지 않았다. 곧장 할머니 집으로 달려갔다. '돌봄플러그'는 전기 사용량과 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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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오면 요양원이야. 한 시간 걸려도 공부하러 가"[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

"치매 오면 요양원이야. 한 시간 걸려도 공부하러 가"

“경로당은 배울 게 없어. 10원짜리 고스톱만 치는 게 다지 뭐. 그런데 여기서는 운동도 하고 오카리나 부는 것도 가르쳐줘. 내가 초등학교뿐이 안 나왔거든. 뭐라도 배우는 게 좋아.”대전 대덕구 중리주공아파트 3단지 상가에 있는 돌봄건강학교는 정순임 할머니(82)의 ‘못 배운 한’을 풀어주는 곳이다. 정 할머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마다 버스를 타고 한 시간 걸려 이곳에 '등교'한다. 돌봄건강학교에 다니는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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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실버타운 안 부럽다"…아파트촌에 입소문 나자 '등교 인기만발'[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

"비싼 실버타운 안 부럽다"…아파트촌에 입소문 나자 '등교 인기만발'

대전시 대덕구 법동 한마음아파트 1단지에 있던 유치원은 2년 전 문을 닫았다. 30년 가까이 동네 아이들을 돌보던 곳이었지만 저출산 탓에 입학생이 줄자 더이상 버틸 수 없었다.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사라진 아쉬움도 잠시, 그 자리를 법동 어르신들의 온기가 채우기 시작했다. 유치원이 있던 건물에 지난해 노인들의 보금자리인 '돌봄건강학교'가 들어선 것이다. '걸어서 5분' 아파트 사는 노인들 몰려동네 아파트에 사는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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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봉투죠?"…대낮 1억4000만원 사기 막은 행인의 정체

"무슨 봉투죠?"…대낮 1억4000만원 사기 막은 행인의 정체

휴무일에 길을 지나던 경찰관이 우연히 보이스피싱 범죄 현장을 목격해 1억원 넘는 피해를 막았다. 11일 경찰청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한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현행범을 잡는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 1월 23일 서울 중구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대낮 한 젊은 남성은 입간판 뒤에 서 있던 누군가를 찾아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봉투를 받고 유유히 떠났다. 지나가던 행인은 이를 수상히 여기고 봉투를 건넨 사람에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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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이 261억 됐다"…'금값 상승'에 함평 황금박쥐상 몸값 폭등

"27억이 261억 됐다"…'금값 상승'에 함평 황금박쥐상 몸값 폭등

제작 당시 ‘혈세 낭비’로 비판받던 전남 함평의 ‘황금박쥐상’이 금값 상승에 따라 가격이 10배 가까이 뛰었다. 이에 주식 투자보다 성공적인 투자란 평가와 함께 ‘함평의 비트코인’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해외 각국에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안전자산을 찾는 수요가 몰리면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기준 금 1g은 15만8870원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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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는 장원영 엄청난 팬"…아이브, 조화·포토카드 '애도'

"하늘이는 장원영 엄청난 팬"…아이브, 조화·포토카드 '애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김하늘 양(8)이 교사 A씨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그룹 아이브가 추모 물결에 동참한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는 김양의 빈소가 마련됐다. 빈소에는 김양과 같은 학교에 다닌 친구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우느라 한동안 조문을 못 한 채 유족들을 끌어안고 위로하기도 했다. 김양의 영정사진 앞에는 생전 좋아했던 아이브 멤버들의 포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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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못산다고요?" 가격 치솟으며 품귀 사태…결국 판매 중단한 '골드바'

"지금 못산다고요?" 가격 치솟으며 품귀 사태…결국 판매 중단한 '골드바'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당분간 일부 시중은행과 한국 금거래소에서 골드바를 살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단 관세 확대 예고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 수요가 급증하자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 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조폐공사는 11일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뒤 온라인쇼핑물에 같은 내용의 공지문을 올렸다. 공지문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금 원자재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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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측, 항소심 첫 공판서 "술타기면 독한 양주 마셨을 것"

김호중측, 항소심 첫 공판서 "술타기면 독한 양주 마셨을 것"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가운데, 사고 후 일부러 술을 더 마셔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방해하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의 변호인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술타기는 음주 측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독한 술을 마신 후 이로 인해 정확한 측정을 불가능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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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부족에 조연출 없는 프로도 많아"…'병산서원 훼손' KBS 해명

"수신료 부족에 조연출 없는 프로도 많아"…'병산서원 훼손' KBS 해명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 7차례 못질해 논란을 빚은 KBS가 수신료 부족과 노동조건 등을 서원 훼손의 주된 이유로 해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KBS 홈페이지를 보면 시청자위원회 1월 회의록에는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촬영팀이 못질로 병산서원을 훼손한 문제에 대한 질의가 담겨 있다. 이 회의는 지난달 16일 개최됐다. 당시 김영조 KBS 드라마센터장은 "일단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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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적극 활동해 사회적 관심 일으켜야”[리빌딩 마음투자③]

“유가족 적극 활동해 사회적 관심 일으켜야”

“일본에서 자살유가족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당사자들이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은진 수원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는 12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한국자살유족협회가 설립되었는데 자살유족단체를 적극 지원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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