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10억 넣어두고 이자 받는 '찐부자', 또 늘었다
올 상반기 10억원을 넘는 고액 예금이 1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상반기 고금리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총예금 규모는 781조2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771조7490억원)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10억원 초과 예금 규모는 2022년 12월 말 796조3480억원에서 지난해 6월 말 772조4270억원으로 3.
"마음대로 데리고 나오는 애들이 더 걱정"…고통받는 방송인 자녀들
방송인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육아일상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셰어런팅'(sharenting)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아동권리전문가들은 자녀의 사진이나 일상을 공개하는 셰어런팅은 아동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셰어런팅은 공유(Share)와 육아(Parenting)의 합성어다. 자녀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다른 부모들과 소통하며 육아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재산분할만으로 세계부호 '우뚝'…가장 비싼 세기의 이혼은
편집자주'설참'.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참고해달라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다. 에서는 뉴스 속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콕 짚어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부부 두쌍 중 한 쌍이 이혼을 택할 만큼, 이혼이 흔해진 시대. 유명인들의 재산분할 규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축구선수 김민재 씨(바이에른 뮌헨)와 그의 전 아내 안모씨의 이
1년 넘게 아버지 시신 냉동고에 보관…40대 아들 경찰에 자수
70대 아버지의 시신을 1년 넘게 냉동고에 숨겨두고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4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일 사체은닉 혐의로 40대 아들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아버지 집에 방문했다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재산 관련 문제로 B씨의 사망 신고를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했다고
식사중 고개 떨구며 의식 잃은 손님…심폐소생술 교육 받은 '이들'이 살렸다
인천의 한 식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손님의 목숨을 구한 경찰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다급하게 나가는 경찰관! 들고 나간 의문의 가방 속엔…!'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9월 인천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손님이 갑자기 점차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A씨는 식사를 하다가 갑작스레 고개를 떨구더니 마주 보며 함께 식사하던 지인 B씨에게 기대어
"아줌마, 아줌마" 부르며 따라오더니…모르는 여성 넘어뜨려 폭행
심야에 모르는 여성을 뒤쫓아가 다짜고짜 폭행한 3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3-1형사부(김은영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는 보호관찰과 240시간의 사회봉사·40시간의 폭력치료프로그램 수강도 함께 명령받았다. A씨는 2022년
"호화 결혼식 대신"…500만원 들고 병원 찾은 신혼 부부
한 신혼부부가 결혼식 비용을 아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병원에 기부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1일 강동성심병원은 지난달 31일 조한솔·함종욱 부부가 결혼식 비용을 아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1년 전부터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들만 모여 간소하게 치르는 대신 그 비용을 모아 병원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특히 남편 함종욱씨가 어린 시절 병원에서 치료받았을
포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우수작 6점 선정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포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 6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5점의 디자인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이 중 실물 작품 29점을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포천시 관광상품 심의위원회의 심사와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은상은 포천의 대표 관광지 9곳을 표현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간식거리 절도한 일당 CCTV 보니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등 간식들을 계산하는 척한 뒤 그대로 가게를 떠난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월3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이렇게 하면 공짜! 근데 이제…00과의 만남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무인점포를 방문한 여성 손님 2명이 가게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입구 옆에 놓인 간식들을 집어 들더니 계산도 하지 않은 채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 이어 가게에 비치된 장바구니를 들고 아
"조두순이 옆집에 이사 왔다"…한국형 '제시카법' 재조명
최근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1)이 출소한 뒤 머물던 경기 안산시 주택에서 2㎞ 떨어진 인근 거주지로 이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2020년 12월 출소 이후 4년간 거주하던 주택의 월세 계약이 끝나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의 새 거주지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해 폐기된 '한국형 제시카법'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한국형 제시카법'의 정식 명칭은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