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호재에 창동·인덕원 꿈틀…주춤하는 양주·의정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공사비 증액 갈등을 마무리하고 이달 착공 준비에 들어간다. 실시계획 승인 이후 약 2년간 멈춰 섰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서울 강북 창동과 안양 인덕원이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신축 과잉 공급과 입지적 한계로 집값이 정체됐던 경기 양주·의정부는 개발 기대감이 더디게 반영되는 모습이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이달 초 GTX-C 민간투자사업의 공사비를 일부 증액하는 중재안
5억 아파트 포기하고 2억 오피스텔 샀다… 수익률 9년래 최고치
정부의 아파트 대출 규제 강화와 소형 아파트 가격 급등이 맞물리면서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수익률이 8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거래량도 지난해보다 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재이자 수익형 부동산으로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0.41% 하락했으나, 서울은 0.23% 올랐다. 면적이
전문가도 팽팽한 집값 전망…하락 39% VS 상승 32%
편집자주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이 숨죽이고 있다.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양도세 중과 방침을 확정한 이후 강남3구를 중심으로 집값은 다소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 반면, 강북 등 외곽지역에선 저가 매수로 상향 곡선을 그렸다. 시장에선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는 내달 10일 이후를 바라보고 있다. 매물 잠김 현상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보유세 폭탄까지 더해져 매물 출회가
"깡통전세 막아라" 국회 요구에 정부 난색…"임대차 시장 불안↑"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의 가입요건을 강화하라는 국회 요구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면서 보고서에 '전세반환보증금 가입요건을 전세가율 70%로 낮춰 연내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부대의견을 달았는데, 국토부는 전세시장에 미칠 부작용을 이유로 쉽게 결정하지 않고 있다. 16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회 국토위는 올해 추경 심사과정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최
5000만원→2억원…장특공제 손질땐 양도세 4배 늘어
이재명 대통령이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의 점진적·단계적 폐지 방침을 시사했다. 보유기간에 따른 공제 혜택이 폐지될 경우 1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은 현행 대비 약 4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경제가 20일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의뢰해 작성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취득가액 15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10년간 보유 및 거주한 뒤 30억원에 매도한다고 가정할 경우 현행 제도(장특
전고점 뚫었다…작년보다 가격 두배 '껑충' 불붙는 광명 전세 시장
경기도 광명 아파트 전셋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앞서 2022년 전후 주요 단지의 재건축·재개발로 이주수요가 몰리면서 급등하다 같은 해 하반기 들어 급락한 적이 있는데, 최근 일부 단지에서는 과거 고점 시절을 웃도는 선에서 거래가 성사되는 기류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광명 철산자이더헤리티지는 지난해 5월 입주 전후만 해도 전용 84㎡형 전세보증금이 5억~6억원대 선에서 거래됐는데 지난달에는 9억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사전점검 및 준비 절차 진행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조성 중인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입주 전 단계에서 입주민이 참여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입주를 앞둔 시점까지 입주민과 시공사가 단지의 방향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협의해왔다. 또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입주예정자 협의회(이하 입예협)는 분양 이후 약 2년간 입주를 대비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왔다. 입주민의 시선에
건설업 폐업 신고 늘었다…중동전쟁 직접 영향권
올해 들어 감소하던 건설사 폐업 신고가 지난달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은 겨울철에 폐업 신고가 많고 날이 풀릴수록 줄어드는 패턴을 보이는데, 올해는 달라진 것이다. 사업 포기 및 도산 등 경영 악화로 인한 폐업 사유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내 중소형 건설사들이 미국과 이란 전쟁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폐업 신고는 총
"차라리 제가 살게요" 정부 규제 예고에도 149건만 늘어난 서울 아파트 매물
"집을 팔려는 사람은 없고 들어와 살려는 사람만 있네요"(압구정동 인근 A 공인중개사무소)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를 겨냥한 규제 도입을 예고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아직 뚜렷한 매물 증가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입주 물량 감소와 전세난 여파로 1주택자가 주택을 처분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가 주택의 경우 벌써부터 집주인이 임차인을 내보내고 실거주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비거주 1주택자들이
"청약 통장 해지해 주세요"…5개월 동안 26만명 줄었다
분양가 급등 등으로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5개월 새 26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 수는 2605만1929명이다. 한 달 전(2월 말 기준, 2608만7504명)에 비해 3만5575명 감소했다. 2643만명대를 기록한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1년 새 38만156명이 청약통장을 해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