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2000명 서명했다"…발표지연에 논란 커진 '철도망 계획'
향후 10년(2026~2035년)의 국가 철도 청사진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새 정부의 과제로 넘어온 가운데, 발표 지연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 계획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F와 경기남부광역철도 포함 여부 등으로 주목을 받는 철도 분야 최대 관심사다.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발표가 올해 연말에서 2026년 상반기로 연기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조속 발표 촉구' 온라인 서명운동까지 시작
'버팀목'이 집값급등 불쏘시개였다
청약저축에 납입한 적이 있다면 당신도 주택도시기금에 '지분'이 있다. 집이나 땅 혹은 어떤 종류의 부동산을 산 적이 있거나, 이를 담보로 대출받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소유권 이전 등기나 근저당권 설정 때 국민주택채권을 사는데, 이것도 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재원이다. 하다못해 로또로 거둬들인 수익도 일부는 기금으로 향한다. 주택도시기금은 '국민에게 빌린 돈'이다. 이렇게 모인 기금의 연간 조성·운용 규모는 120조원에
"비싼 거 아니냐 했는데" 광명 '국평' 15억 아파트, 다 팔렸다
광명시 철산동에서 GS건설이 분양한 '철산역 자이(광명12R구역)'가 청약 이후 한 달여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5억원대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단지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규제에서 비껴간 것이 조기 완판의 주요 원인으로 보이나, 한동안 '공급 폭탄'으로 침체했던 광명 부동산 시장의 부활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11일 '철산역 자이' 분양 홈페이지에는 "100% 분양 완
정부가 지원한 전세대출 잔액 70조원…집값 급등 빌미[부동산AtoZ]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전세대출을 늘리는 데 앞장서면서 정책자금을 활용한 전세대출 잔액이 지난해 기준 7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금융기관 전체 대출잔액의 3분의 1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매해 수조 원씩 늘면서 2020년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커진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가 지난 3~4년간 전세대출을 늘리면서 최근 집값 급등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본지가 국토교통부의 주택업무편람, 국회
연봉 9000만원인데 125억 집 '현금'으로 샀다…외국인 '수상한 매수' 대거 적발
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주택거래 현황을 살펴본 결과 법령 등을 어긴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주택 외 다른 부동산 거래내역도 조사하는 한편 위법 행위에 대해선 제재 수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17일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거래 사례를 살펴봤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외국인 주택거래 가운데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69% 동결…오늘 오후 최종확정
정부가 내년 공시가격을 시세의 69%로 동결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문재인 정부가 만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대로라면 내년 현실화율은 80.9%까지 올라야 하지만, 세 부담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4년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세 부담 고려한 현실적 판단 국토교통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국토연구원과 함께 '부동산 공시가격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
국토부 1차관 '영입 vs 승진'…LH사장 '李 측근' 하마평
이재명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실질적으로 이끌 국토교통부 1차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인선을 두고 관심이 쏠린다. 1차관 인선의 경우 내부 승진을 통한 조직 안정론과 외부 영입을 통한 정책 강화론 대두되며 복수의 인사가 거론된다. LH 사장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거 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할 '측근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국토부 1차관, 외부 영입 vs 내부 승진 저울질 12일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 1차관 후보
"신축 너무 비싸" 서울 집값, 20년 넘은 '구축'과 10년 내 '준신축'이 이끌었다
올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20년이 넘은 '구축'과 5~10년 차 '준신축'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이하 신축은 유일하게 상승 폭이 꺾이며 상승률 1위에서 하위권으로 밀렸다. 분양가에 대한 부담이 커진 반면 재건축 기대감은 높아지면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13일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주간)'의 올해 42주간 누계 변동률(1월1주차~이달 1주차)을 계산한 결과, 서울 아파트의 연식별 상승
삼성물산, 여의도 대교 재건축 수주…단지명은 '래미안 와이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사비 7987억원 규모의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여의도에 선보이는 첫 래미안 단지로, 신규 단지명은 '래미안 와이츠(YTTZ)'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전날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총 4개동, 9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신혼부부 발동동…서울 외곽지역 전세 매물 씨 말랐다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전세시장에서는 양극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매물이 줄면서 전셋값이 올라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졌다. 갭투자가 막히면서 매물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강벨트 등 집값 급등의 중심지에서는 매물이 증가했다. '똘똘한 한 채'를 구한 이들이 나가면서 남은 집이 전세 매물로 쌓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