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사람이 없어" 얼죽신 난리였는데…서울서도 마피 매물 속출
"잊을 만하면 분양권을 팔겠다는 손님들이 찾아오는데 정작 사겠다는 사람은 없네요."(미아동 A 공인중개사무소) 21일 찾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 개발 공사 현장. 한화 건설부문이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미아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공사장 펜스 너머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북구 미아동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4개 동으로 이뤄진 총 49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우이신
법원, '시공순위 58위' 신동아건설 회생절차 개시 결정
법원이 시공능력평가순위 58위를 기록한 신동아건설에 대해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부장판사 이여진)는 신동아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분양시장 침체에 따른 사업 차질, 공사미수금 증가 등으로 인해 자금 유동성이 악화됐다"라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올해 6월26일까지다. 법원은
'현대차 GBC 변경안' 다음달 제출 예상…서울시 "공공기여 등 재협상"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립 예정인 현대자동차 사옥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설계 변경안이 다음달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2일 "지난해 사업계획 제안서를 제출했다가 7월에 자진 철회해 현재 보완중이며 2월 중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다음달 변경계획안이 제출되면 그에 따라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당초 제출했던 계획과 유사한 55층 내외의 설계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
오세훈 "다세대·다가구 매입임대 활용해 미리내집으로 공급"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2 '미리내집' 공급 확대를 위해 다세대·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도 일부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리내집 공급 계획과 관련해 "많은 가구수를 공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해서 주택실을 독려해 연 4000가구 정도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수 있는 주택을 준비했다"며 "이 물량은 연간 새로 결혼하는 부부
LH, 신입사원 345명 임용…수도권 주택공급 속도 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신입사원 345명을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5급 311명, 6급 34명으로 지난해 9월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해 약 3개월간 현장 수습을 마쳤다. 이들은 신축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공주택 건설, 3기 신도시 및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등 전국 현장 중심으로 배치됐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을 가리킨다.
현대건설 지난해 1.2조 영업손실…"자회사 프로젝트 비용 반영"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조22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을 반영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앞서 이 회사는 2023년 7854억원 영업이익을 냈었다. 비용이 발생한 자회사 사업장은 인도네시아(정유공장)와 사우디아라비아(가스처리시설 2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공사 원가 상승에 따라 그간 발주처와 협상해왔으며 이번 비용
수색8구역 최고 29층·621가구 짓는다…하반기 착공 목표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 수색8구역이 최고 29층, 62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색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색8구역은 은평구 수색동 17-28 일대(면적 2만9884㎡)로 2008년 5월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구역으로 결정된 후 주민 이주를 마쳤고 지난해 말부터 철거를 진행중이다.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다. 이번 재정비촉진계
서울시 "HDC현산 화정 붕괴사고 행정처분 신속히 내릴 것"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지면서 행정처분을 미뤄왔던 서울시가 최대한 신속한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22일 "법원에서도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이 인정된만큼 국토부의 처분 요청 양정에 근거해 신속하게 처분을 내릴 계획"이라며 "이미 검토에 돌입했고 상반기 중 처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20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서울시, 3자녀 이상 가구 '미리내집' 우선매수청구권 부여 시기 조정 검토
서울시가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Ⅱ인 '미리내집' 공급과 관련해 우선매수청구권 부여 시기 조정 검토에 나선다. 미리내집 입주 후 3자녀 이상 출산한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매수청구권 제공을 앞당길 방침이다.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활용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옥도 미리내집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2일 미리내집 입주 후 3자녀 이상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20년 차 우선매수청구권을 10년 차로 앞당
공항 둔덕 없애고 특수 제동시설 도입한다
정부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비상 착륙 때 우려되는 위험 요소를 손보기로 했다. 활주로 끝 안전구역을 늘리거나 항공기 제동을 돕는 특수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등 공항시설 안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사고 후 특별안전점검, 관계기관·전문가 회의 등을 거쳤다.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