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찬성 지지 75%→64%'…달라진 민심, 이유는?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혔다. 3주 전과 비교해 10명 가운데 1명이 탄핵 찬성에서 반대로 돌아선 것이다. 대통령 탄핵 이후 정국 혼란 속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격히 좁혀졌다. 탄핵 직후 여론과 비교해 여론이 출렁인 것이다. 10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여론조사(7~9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전화조사원 방식·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尹 지지율' 34.3%로 2주째 상승…때릴수록 결집하는 보수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급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회복세를 탔다. 윤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되면서 보수층이 더욱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34.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4.4%로 집계됐다. 지
"완전 미쳤어요"…조국혁신당, 비상계엄 당일 단톡방 공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직무 정지)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텔레그램에서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19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3 불법 계엄이 있던 날, 조국혁신당은 가장 빠르게 전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집결했다"며 "당일 긴박했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단톡방을 공개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 의원이 공개한 대화방 캡처 사진을 보면 당시 신장식 의원은 오후 1
노무현·박근혜도 바로 수령…尹만 안받는 송달로 애먹는 탄핵심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서류 송달을 연일 거부하고 대리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헌재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우편과 인편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낸 탄핵심판 접수통지와 출석요구서, 준비명령 등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 관저에 우편으로 보내면 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하고, 대통령실로 보내면 수취인(윤 대통령)이 없다는 이유로 돌려보내는 식이
홍준표 "이재명, 참 부럽다…나는 보수세력 아웃사이더"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한국 보수의 아웃사이더'라 칭하며 "아웃사이더가 한국 사회 기득권의 틀을 깨고 진정한 선진대국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10월 자유한국당 대표로 있을 때 어느 언론사 간부가 방문 인사 간 나에게 '이번 탄핵 대선은 안될 것 같으니 당신에게 후보 기회가 간 것이지 될 것 같으면 갔겠나'. 그 말을 듣고 나는 심한 충격을 받은
진중권 "국힘, 성난 민심 자극…尹, 100% 감옥간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국민의힘의 태도를 두고 ‘대통령과 선을 그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앞으로도 비상식적으로 행동할 것이라면서 계엄에 반대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그나마 희망이 있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 출연,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의 대담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먼저
임은정, 尹에 보낸 문자내용 공개..."흉한 모습 더 보이지 말아달라"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검찰 후배로 창피해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이라면서 "흉한 모습을 더 보이지 말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탄핵심판절차와 수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검사는 "2021년 2월부터 3월 윤 검찰총장에게 상신했던 전자공문 3건이 아직 제 전자결재함에 그대로 남아있다"며 "감찰부의 대면 보고를 극도로 피하던 비겁한 총장이라, 2월
권한대행 한덕수,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할까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 차례 국회로 돌려보낸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이 관건인데, 권한대행인 한 총리가 대통령처럼 적극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6일 대통령실과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대통령
"尹 관저서 흰옷 입은 사람이 개 산책" 주장한 유튜버, 고발 당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내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이 개를 산책시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뒤 공개해 대통령실에 의해 고발당한 유튜버가 해당 영상 풀버전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고양이 뉴스'는 '김건희 관저 개 산책 풀버전 공개합니다. 방탄차 타고 도망가는 윤석열'이라는 제목의 2분 53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유튜버는 "내가 고발할 줄 알았다. 정면 못 찍은 줄 아셨죠? 세상에 이런 사
"글로벌 민주주의 쇠퇴…韓사태, 윤석열 1인이 초래한 위기"
일본계 3세 미국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 교수는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 쇠퇴(Democratic backsliding)’의 시기에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대통령으로 복귀하는 것은 미 민주주의에 매우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소추로 이어진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 혼자 초래한 위기"라고 꼬집었다. 후쿠야마 교수는 2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