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일하고 보수 2700만원 수령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이틀 근무하고 보수 약 27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지난 8·9월 각각 보수 약 1356만원을 받았다. 세부 내역은 연봉월액 1211만1000원, 직급보조비 124만원, 정액급식비 14만원 등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취임했지만, 사흘 만인 8월 2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전문직도 '양극화' 심각…변호사 5명 중 1명은 월 400도 못 벌었다
변호사·회계사 등 주요 전문직 직군에서도 소득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3년도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에서 의사들은 의료 용역의 부가세 면세로 통계에서 제외됐다. 분석 결과, 변호사의 지난해 과세표준은 총 8조7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종 비과세·공제 등을 제외한 수입이다. 총
국회의원 한 달 평균 세비는 1308만원…한 해 상여금은 1557만원
국회의원들이 수당과 부정기 상여금, 경비 등으로 매월 평균 1308만원을 지급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도서관이 공개한 ‘주요국 국회의원직 한눈에 보기’에 따르면 우리 국회의원들은 매월 20일 수당과 상여금 등으로 연간 평균 1억5690만원에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당은 관리업무수당과 급식비 등을 포함해 매월 786만원을 받는데 여기에 더해 입법활동비 314만원, 특별활동비 78만원(국회 결석 시 감액 적용) 등이 추
최저 찍었던 尹대통령 지지율 반등…2.1%p 올라 27.9%
지난주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반등했다. 다만 지지율은 여전히 20%대에 그쳤다. 7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과 3일 등 3일간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지난주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9월4주차)에 비교해 2.1%포인트 오른 27.9%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한·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인프라·원전 협력 물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경제·국방·공급망·원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인프라 건설 사업에도 한국 기업의 참여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세안(동남아시아국
경찰, 10년간 피의사실공표죄 전부 불송치…제 식구 감싸기 논란
최근 무분별한 피의사실공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최근 10년간 발생한 사건 전부를 불송치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사실공표는 개인의 기본권을 막대하게 침해하는 범죄행위지만 수사기관의 ‘제 식구 감싸기’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 8월까지 발생한 피의사실공표사건은 50건으로 집계됐
한동훈, 친한계 만찬 이어 원외당협위원장들과 오찬…스킨십 확대(종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원외 위원장 9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고 지구당 부활을 재차 약속했다. 전날 친한계 의원 20여명과 만찬을 한 데 이어 다음날 바로 원외 인사들과 접촉하며 당내 세력화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원외 위원장 90여명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지구당 부활 추진과 관련된 요청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 때도 이야기했고, 그쪽도 하겠다고 한다. 이건
교육청, 광복절 전날 ‘친일 영상’ 상영 중학교에 ‘주의’ 징계
올해 광복절 전날 일제 강점기와 관련해 편향된 내용의 영상물을 수업시간에 상영해 물의를 일으킨 부산의 한 중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경징계를 받았다. 7일 아시아경제가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부산시 교육청의 자료를 보면 부산시 교육청은 지난 8월 30일 해당 중학교 교장 A씨와 교감 B씨에게 행정처분 ‘주의’를, 교사 C씨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행정상 처분인 불문경고·주의
김재원 "친한계가 쌍특검 이탈표 주도? 그럴 가능성 없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쌍특검법(김건희 여사·채상병) 재표결 과정에서 최대 4표의 이탈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104명은 공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앞으로가 문제"라며 "정국이 요동치면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 최고위원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과거 채상병 특검법 표결할 때도 4표가량이 항상 문제였다"며 "앞으로가 문제"라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가 쌍특
조국 "민주당과 우여곡절 있어도 분열하지 않아…정권교체 함께할 동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7일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우여곡절이야 있겠지만, ‘종국에는 분열하지 않는다’라는 점을 국민들께 확신시켜 드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에 뜻을 모은 국민은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첫 번째 명령으로 내렸고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은 그 국민의 명령을 이행했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