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퇴임후 사저 경호예산 '文 2배'…대통령실 "수도권 부지 단가 반영"(종합)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거주할 사저 경호시설 예산이 지난 정부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 "수도권 부지 단가를 잠정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건축 비용은 전임 대통령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사저 경호시설은 국유재산 관리기금을 통해 관리 및 보유되는 국가자산이고, 사적 용도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사업비가 역대 대통령보다 큰 것에
김민석 "한동훈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채상병특검법 책임감 가져야"
더불어민주당의 8·18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표의 압승으로 싱겁게 끝났지만, 최고위원 선거는 드라마처럼 전개됐다. 주인공은 경선 초반 4위였지만 중반 이후 당원들의 지지를 얻으며 1위로 역전한 김민석 최고위원이었다. 김 최고위원은 3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년 이내 집권 준비’를 강조한 것에 대해 "정치 환경이나 정치 일정이 불가측(不可測) 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치
"전공의 없는 병원, 비용 오르고 진료수준 떨어진다"…건강보험 설계자의 지적
김종인(84)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이마 동맥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응급실 22곳에서 수용을 거절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 전 위원장은 1977년 우리나라에 국민건강보험(당시 명칭 의료보험)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정책 전반을 설계한 주인공이다. 1989년 보건사회부 장관 시절엔 건강보험을 전 국민에게 확대 적용하는 정책을 직접 이행했다. 한국 건강보험 도입과 정착의 변곡점마다 이해관계자들의
尹, 경기도 응급의료센터 방문…"필수의료 인기과 되도록 전폭 지원"(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8시50분께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1시간20분가량 머물며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응급 의료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윤 대통령이 의료개혁 추진 발표 이후 의료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9번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탁한 환자 지금 수술 중"…인요한 청탁 문자 논란에 野의원들 맹비난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수술 청탁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야당 의원들의 맹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 최고위원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부탁한 환자 지금 수술 중. 조금 늦었으면 죽을 뻔. 너무 위험해서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야'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에 '감사감사'라고 답변한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노출됐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용민 의원은 사회
박찬대 "김건희 여사 선거 개입 의혹…분명하게 밝혀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진실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이 혼란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건희 특검법' 발의) 시기는 정무적으로 조율을 하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해 오늘 아침에 나온 보도 내용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인 김 여사가 국민의힘
오세훈 "난 치매 환자 아들"…교복 입고 치매 어르신들과 런웨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치매와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었다"며 "추억의 교복을 수십 년 만에 다시 입어보니 학창 시절 어머니와 찍은 사진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는 글을 올렸다. 오 시장은 "저는 치매 환자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환자나 그 가족 여러분이 어떤 마음고생을 하고 있을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설명
尹 "광주, 첨단기술·글로벌 문화 도시 도약해 韓성장 견인차돼야"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스물여덟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광주가 첨단 기술의 도시,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해서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전북 민생토론회 이후 두 달 만에 광주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현안을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이
김혜경 변호인도 "추석 밥상 위한 결정"…檢 "변호인이 서면조사 거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5일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가 전면적인 진술거부권을 행사, 조사 시작 1시간 55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민주당이 김씨의 소환 조사를 놓고 "추석 밥상머리에 제물로 올리려는 정치검찰"이라고 비난하자, 검찰은 김씨의 출석 일정 조율 과정을 공개하며 "김씨의 변호인이 서면조사를 거부하고
尹대통령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167만명에게 지급하는 생계급여를 추석 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은 "오늘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