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지 말랬는데, 尹 추석선물 안 받아"…'거부 인증' 하는 野 의원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추석 선물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통령의 추석 선물을 돌려보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조금 전 의원실에 반갑지 않은 선물이 도착했다"며 "'선물 보내지 마시라' '받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했지만 역시 독불장군답다"고 대통령실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외교도 마음대로, 장관
이재명은 왜 '계엄령 준비설'을 꺼내들었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준비설' 발언을 놓고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무책임한 선동이 아니라면 당 대표직을 걸고 말하라. 상상에 기반을 둔 괴담 선동"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공세를 거두지 않고 있다. 민주당의 '계엄' 주장은 '친명' 인사와 김민석·김병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공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3일 라디
김문수 “조상들 국적은 ‘일본’…야당 의원들도 호적 확인해보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우리 조상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발언으로 연일 논란이 되는 가운데 4일 "역사적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4일 김 장관은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 출연해 저도 그렇고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 국적은 어디냐고) 질문한 야당 의원들도 자기 호적, 제적부를 찾아보면 일제시대 때 할아버지 호적은 다 일본 말로 돼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일본은 내지
대통령실, 野 탄핵 암시에 "민주당, 괴담·궤변서 헤어나오지 못해"
대통령실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괴담이나 궤변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원내대표의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국민은 불의한 권력을 그냥 두고 보지 않는다"며 "계속 민심을 거역한다면 윤
조국 "추석 밥상용으로 '文 수사' 터뜨려…제2의 논두렁 시계 작업"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최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비리 의혹에 국민적 공분이 높아질 때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더 문제라는 말을 터뜨렸다"며 "시기적으로 추석 명절 밥상용"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3년째 수사하던 것을 지금 시점에 터뜨린 이유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지금 윤 대통
尹 "체코 원전 완수 적극 협력"…체코 "한국과 최종계약 확신"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토마시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포야르 보좌관은 "한국과 최종계약을 체결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포야르 보좌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경제, 정치, 문화, 외교안보와 같은 다양
尹, 경기도 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현장의 목소리 듣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경기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최근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응급 의료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이 의료개혁 추진 발표 이후 의료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9번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경기도 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에는 대통령실 성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첫 직원 조회…"똘똘 뭉쳐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오전 취임 후 첫 직원 조회를 열고 화합과 단합을 강조하며 "똘똘 뭉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석열 정부가 임기 3년 차를 맞은 가운데, 거대 야당의 공세와 지지율 하락 등 악재가 이어지는 만큼 조직 기강을 다잡고 성과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용산 대통령실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직원 조회를 가졌다. 수석과 비서관, 행정관 등 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노동계·시민단체 "윤석열 정부 연금개악안 철회하라"
노동계·시민단체는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재정안정을 빌미로 공적연금을 민간연금보다 못한 수준으로 전락시키는 '개악안'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4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방안은 재정안정을 빌미로 공적연금을 민간연금보다 못한 수준으로 전락시키는 안"이라며 "자동조정장치는 물가상승률 반영 축소 등을 통해 급여액을 계속해서 깎는 명백한 급여 자동삭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