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안철수 "두고 볼 수 없어…히포크라테스 선서로 돌아가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사 출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0일 “우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 의사들”이라며 복귀를 호소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사이자 정치인으로서 두고만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환자 생명과 건강 담보해선 안 돼" 현장 복귀 촉구 안 의원은 전공의들을 향해 “어떤 경우에
지방 '그린벨트' 빗장 풀어, 지역 경제 키운다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한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폭넓게 허용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년간 경직적으로 운영된 환경등급 체계를 완화하고, 새로운 토지이용 규제 신설은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21일 울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규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민의 토지이용 자유를 확대하고 울산을 산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대표적인 토지규제인
법무부·행안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방침 오늘 발표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생과 전공의가 각각 집단 휴학을 결의하고,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는 의료계 집단 행동과 관련해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대응 방침 내놓는다. 법무부와 행안부는 2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합동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직접 발표하고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윤희근 경찰청장도 참석한다. 앞서 법무부는 대검에 의료계
尹 "후퇴는 없다"…의료개혁, 뚝심으로 정면돌파
윤석열 대통령이 전문의 집단사직·의대생 휴학에도 의료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 국면에서 윤 대통령이 특수부 강골 검사의 승부사 기질을 살려 위기를 헤쳐나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사 시절부터 소신을 지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던 윤 대통령의 강한 뚝심 DNA가 지난 정부들이 풀지 못했던 '의료개혁'의 난제를 푸는 마스터키가 돼줄 것이란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
여야,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합의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 동안 유예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오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을 현행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뒤 3년 이내'로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정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은 회의 직후 "현행 실거주 의무는 불법 투기를 차단·근
러와 밀착하는 北…"경제 규모 크게 확대" 자화자찬
북한이 최근 러시아와 군사·경제적으로 밀착을 강화하는 가운데 "최근 몇 년 새 나라의 경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며 자화자찬에 나섰다. 유엔 대북제재망 회피를 과시하는 동시에 중앙집권적인 국가경제체제를 강조하면서 내부 결속을 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경제 규률(규율) 강화는 국가의 부흥발전과 직결된 중대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나라의 경제 규모와 생산잠재
저커버그, 이달 말 방한…尹대통령·이재용 회장 만날 듯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과 정부 관계자들은 21일 저커버그 CEO가 이달 말 방한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메타 측 요청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저커버그 CEO의 방한은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당시 그는 1박 2일 일정으로 방
광진구의회,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20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회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추윤구 의장을 비롯하여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장 및 중앙봉사관장 등 적십자 관계자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한 뒤 사회 공헌 활동 확산에 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추윤구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사원 "재외공관 주재관 평가 형식적…도난 사고도 보고 안돼"
재외공관 주재관들의 정기활동보고서 미제출 비율이 줄지 않고 있고, 주재관에 대한 평가가 형식적·온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다. 일부 재외공관은 도난 사고 등이 발생했는데도 외교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감사원은 '재외공관 운영 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주일본대사관 등 8개 재외공관과 재외한국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13건의 위법·부당사
"국민의힘 컷오프 대상 7명보다 줄어들 듯…지역구 옮기면 대상 제외"
국민의힘의 현역의원 평가를 통한 컷오프(경선 배제) 대상 의원이 당초 알려졌던 7명보다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구 등을 옮긴 의원들의 경우에는 컷오프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음 순위자를 추가로 컷오프 대상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컷오프 대상과 관련해 "이미 지역구를 옮긴 분들은 현역 의원 평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면서 "같은 기준에 의해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