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컷오프 대상 7명보다 줄어들 듯…지역구 옮기면 대상 제외"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지역구 재조정, 불이익 없게 할 것"
컷오프 대상 명단 유출說에 대해선 "조사 후 조치"
국민의힘의 현역의원 평가를 통한 컷오프(경선 배제) 대상 의원이 당초 알려졌던 7명보다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구 등을 옮긴 의원들의 경우에는 컷오프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음 순위자를 추가로 컷오프 대상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컷오프 대상과 관련해 "이미 지역구를 옮긴 분들은 현역 의원 평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면서 "같은 기준에 의해서 적용할 것이고 당의 요청으로 지역구 조정이 있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분이 하위 10%나 30%에 포함돼서 예측할 수 없었던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 재배치 등에 응하면 컷오프 또는 하위 평가에 따른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그는 "현역 의원 평가는 공천전에 이뤄졌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천 전에 이뤄진 현역 의원 평가 대로만 컷오프, 득표율 감산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월 현역의원 평가를 거쳐 하위 평가(하위 10% 이하)를 받은 의원 7명(권역별로 결정)은 공천이 원천 배제하고, 하위평가 10~30%에 해당하는 의원들은 당무감사 결과와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당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교체지수에 따라 18명(권역별로 결정)이 20%의 페널티를 적용하도록 했다. 동일지역에서 3선 이상 현역에 대해서는 경선 득표율이 15%로 자동 감산도 적용하기로 했다.
장 사무총장은 컷오프 대상 7명과 관련해서도 "아직 (당사자들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통보 시점 등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도 명단이 입수됐다는 보도 등과 관련해 " 명단을 실제로 제공한 것인지, 아니면 명단 없이 보도한 것인지 조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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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 무총장은 "하위 10%가 경선에 참여하는 일은 없다"고 언급했다. 경선에 들어간 의원 가운데 컷오프 대상은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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