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잘 나가는데 나도 해볼까"…100평대 창업 비용 '깜짝'
매출 성장이 뚜렷한 다이소에 대한 창업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로 마케팅 부담이 적은데다 매출 변동성도 작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다.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매장 입지 조건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다이소 전체 점포 수는 1519개로 전년 대비 5.34% 증가했다. 이중 직영점
현금자산 달랑 '190만원'…한때 잘나가던 '오픈런' 핫플 블루보틀의 굴욕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이 국내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면서 몸집을 키웠지만,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장을 17개까지 운영하면서 고정비와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 현금성 자산은 190만원으로 쪼그라들었고, 자본잠식이 시작됐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블루보틀을 운영하는 블루보틀커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은 311억9300만원, 영업이익이 2억4800만원을 기록했
"계란 한판 3000원 못 당해"…법망 피한 식자재마트에 골목상권 속수무책
현행법의 빈틈을 파고든 식자재마트가 몇 년 새 몸집을 키우면서 소상공인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식자재마트가 상대적으로 우월한 자금력을 앞세워 유통경로를 장악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식자재마트의 몸집이 이미 대형마트 수준에 이르렀다며 규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미끼 상품'에 우는 소상공인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식자재마트 3사(푸디스트·장보고식자재마트·세계
"과자 끼워 드릴게, 사세요"…한 달 만에 70% 폭락 '인기 뚝' 尹 굿즈
"윤석열 시계, 네고 가능합니다. 과자 한 박스 같이 드려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품판매 안내 문구다. 재임 중이었다면 제법 귀했을 대통령 시계를, 한창이던 때보다 훨씬 더 싸게 덤까지 얹어 내놓은 것이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이른바 '윤석열 굿즈'가 중고거래 시장에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가격은 뚝 떨어지는 웃지 못 할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다. 10일 중고나라에 따르
"지브리가 싸구려 취급 당하는데"…대유행에도 못 웃는 지브리 본사
오픈AI가 챗GPT 이미지 생성모델을 출시하면서 유행시킨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가 전세계를 강타하자 저작권 침해 논란도 커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 저작권 침해 금지 경고장까지 퍼졌다. 저작권자인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 '스튜디오 지브리'는 저작권 침해 우려에 대해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챗GPT가 지브리 화풍 이미지 생성을 위해 원작을 허가없이 사용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지브
삼성전자 승부수 '수율 개선'…점유율 회복 모색
삼성전자의 2나노(1㎚=10억분의 1m) 공정이 처음 적용되는 '엑시노스 2600'의 양산 일정이 오는 11월로 확정됐다.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부임한 지 4개월 만이다. 한 사장은 취임 직후 내부 메시지를 통해 수율 개선부터 주문했는데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한 사장은 파운드리 사업부를 맡은 이후 기존 2나노 공정 전담 조직의 운영 현황과 생산라인 운영 방식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할인 약발 끝났나…'회생 한 달' 홈플러스, 곳곳 파열음
"지금부터 마감 세일로 딱 10분 동안만 한우 세트를 최대 65% 할인합니다." 7일 오후 수도권의 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매장. 저녁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려는 소비자들을 매대로 불러 모으기 위해 정육 코너에서 연신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날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던 한우 등심과 살치살, 부챗살 등 일부 상품을 타임 특가로 추가 할인한다는 소식에 카트를 밀던 고객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삼성전자 2나노 첫 작품, 올해 11월 나온다
삼성전자가 2㎚(1㎚=10억분의 1m) 선단공정이 적용되는 첫 작품으로 차세대 모바일 칩셋 '엑시노스(Exynos) 2600'을 선택했다. 엑시노스 2600을 오는 11월부터 양산하기로 한 것이다. 제품의 양산 시점이 확정됐다는 건 2㎚ 공정에서 안정적으로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0일 "내부적으로
술집에 손님 발길 끊기자…식당들 "눈물의 술값 할인"
불경기로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술집을 향하지 않자 식당들이 술값부터 내리는 '물가 역주행' 현상이 벌어졌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주(외식)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떨어져 지난해 9월(-0.6%)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했다. 맥주(외식) 물가 등락률도 -0.7%였다. 맥주(외식) 역시 지난해 12월(-0.5%)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셈이다. 소주(외식)와 맥
보석으로 만든 인공 가슴…"제 2의 심장 얻어"
희소 질환으로 한쪽 가슴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최근 보석으로 만든 인공 가슴을 장착하며 자신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희소 질환인 '폴란드 증후군'(Poland Syndrome)을 앓고 있는 쉬안 자이(22)의 사연을 보도했다. 쉬안은 가슴 근육과 신체 한쪽의 팔다리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는 폴란드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다. 폴란드 증후군은 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