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으로 때운다"…한 달 90만원 육박, 커지는 식비 부담
경기 불황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가구당 한 달 평균 외식을 포함한 식품비 지출이 9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가구당 월평균 명목 식품비는 89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87만원)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 3분기(70만원)와 비교해 24.0% 증가한 것으로 가구당 월평균 명목 식품비 지출액은 매년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위 산유국도 캐나다 기름 없이 못 사는데...정유업계에 미칠 관세 파장은?
셰일 혁명 이후 미국은 세계 1위 산유국이자 원유 수출국이다. 미국 안에 충분한 기름이 있고, 쓰다 남은 것은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미국은 여전히 많은 기름을 캐나다에서 수입하고 있다. 캐나다산 원유 수입에 문제가 생기면 연료부터 플라스틱까지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을 정도다.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도 원유 등 에너지에는 10%만 부과하기로 한 이유
"5만원 짜리 패딩만 잘 팔렸다"…'내수 한파' 패션4사 직격탄
지난해 패션업계가 일제히 부진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이 쉽게 지갑을 열지 않은 데다 패션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겨울 시즌 포근한 날씨로 인해 패딩 등 고가의 의류 소비를 미루면서다. 하지만 저렴한 SPA 브랜드들은 값싼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세워 구매를 이끌어냈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업체 4곳(삼성물산패션·신세계인터내셔날·한섬·F&F)의 지난해 실
AI교수 구인난…컴공 전공으로 메우는 대학
이화여대는 2022년 인공지능(AI)학과를 새로 만들면서 학생들을 가르칠 교수진 확보에 애를 먹었다. 입학정원을 감안하면 교수 숫자는 8명이 필요한데 정작 그해 확보한 전임교수는 달랑 한 명뿐이었다. 결국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겸임하는 고육책을 쓸 수밖에 없었다. 이후 전임교수를 2023년에 1명, 지난해 2명을 충원하며 4명으로 늘렸지만 다른 과와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해외에서 AI 관련 석
미국의 반도체 규제가 키운 중국의 'GPU 농장'
고급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대(對)중국 수출을 제한한 바이든 전 미국 행정부에 이어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행정부 역시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를 검토 중이다. 미국산 첨단 반도체를 공급 받지 못한 상황에서도 편법적인 'GPU 농장'을 만들어 반도체 자급자족 성과와 저비용·고효율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R1 출시 저력을 보여준 중국이 AI굴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미 상무부가 도입한
"단돈 7만3천원·30분 만에 딥시크 따라잡았다" 미국이 발표한 AI모델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했다고 주장한 AI 모델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미국 대학 연구진이 단돈 50달러(약 7만3000원)에 AI 모델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스탠퍼드대와 워싱턴대 AI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50달러도 안 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으로 AI 추론 모델을 훈련했다고 밝혔다. 's1'이라는 이름의 AI 모델은 수학 및 코딩 능력 테스트에서 오픈 AI의 'o1', 딥시크의
싼값에 밀려들어오더니 한국 점령…수입량 역대 최대 中 후판
싼 가격으로 국내로 밀려들어 온 중국산 후판 물량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우리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철강업계의 '산업 보호' 요구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13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024년 한국으로 수입된 중국산 후판 물량은 138만t(스테인리스 후판 포함)으로 집계됐다. 2022년 81만t에서 2023년 130만t으로 60.5% 대폭 증가한 데 이어 2024년
"삼성·LG 세탁기 때문에 우리가 망해" 트럼프 주장에…"가격만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임기 자신의 관세 정책 성공 사례로 한국 세탁기를 언급했다. 그러나 정작 지역 경제를 근본적으로 활성화하지 못한 반면 소비자들의 부담은 크게 늘어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의 뉴베리 카운티에 있는 삼성전자의 세탁기 공장을 사례로 들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연설에서 자신이 2018년 한국
1억3000만원에 내놨는데 순식간에 품절…'칼군무' 추던 휴머노이드 로봇
지난달 중국중앙TV(CCTV)의 춘제(春節·음력설) 갈라쇼에서 화려한 칼군무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예약판매를 하자마자 품절됐다. 13일 중국 매체 상관신문은 전날 이 로봇의 제작업체인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로보틱스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과 H1에 대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예약판매를 시작한 뒤 두 모델 모두 곧바로 매진돼 현재 구매가 불가능하
"AI는 남자의 무대"라는 생각
편집자주실패를 살펴보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AI오답노트'는 AI와 관련한 제품과 서비스, 기업, 인물의 실패 사례를 탐구합니다. "95년생 AI 천재 소녀""연봉 20억 제안받은 AI 천재 소녀""딥시크 개발 주도한 천재 소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발자 뤄푸리(羅福莉)에 대한 소식도 여럿 나왔죠. 위 세 문장은 뤄푸리를 수식한 언론의 표현입니다. ‘천재 소녀’에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