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韓 정부 투자 첫 상용 양자컴퓨터 '낙점'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첫 양자컴퓨터 도입 사업의 승자가 됐다.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신약 개발, 신소재, 금융,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강화할 발판이 마련됐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26일 과학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482억원 규모의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아이온큐(IonQ)·한국과학기술정보연
③"파격적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구축…저출산·고령화 '패키지 개혁' 필요"
산업 구조개혁 못지않게 절실한 것이 '인구 구조개혁'이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에 따른 복합적 인구 위기는 우리나라의 성장 잠재성을 좀먹고 있다. 2012년을 정점으로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감소하자 노동의 경제성장 기여도 역시 줄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점 과제로 여성의 경력 유지를 들면서 이를 가능하게 할 일·생활 균형(일·가정 양립) 정책을 강화해야
⑦한세家 지분 얽히고설킨 퍼즐…분쟁 불씨 남긴 승계 구도
한세예스24그룹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세 자녀에게 지분을 분산하며 그룹 승계를 진행 중이다. 한세그룹은 2세 체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지분 격차가 크지 않아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스24 먹통인데…의구심만 남긴 지분 증여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지난 12일 김동녕 회장으로부터 한세
4년 만에 문 연 롯데마트 구리점…첫날부터 '인산인해'
"마트가 없어서 요 앞 시장에서 장을 봐야 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먹을 것도 많아 만족스럽다." 26일 오전 10시 10분 경기도 구리시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앞.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21년 3월 폐점 이후 약 4년 만에 롯데마트가 구리시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든 모습이었다. 오픈 전 대기 인원만 1000여명에 달했다.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불황 탈출 기회 반드시 온다…사람에 투자해야"
"불황일수록 조직은 단련돼야 합니다" 국내 첫 민간 제철소 건설을 이끈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은 철강산업의 전례 없는 불황에 조직이 흔들려선 안 된다는 점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우 전 부회장은 최근 철강산업의 위기와 조직, 리더십을 주제로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는 제목의 신간을 펴내면서 주목받았다. 현대차그룹의 철강 사업을 일군 실무책임자이자 전략가로 꼽히는 그는 책을 통해 수십년간 산업 안팎에서
"국내 그룹 중 최대" 현대차그룹, 지난해 한국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 360조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국내 그룹(기업집단) 가운데 경제기여 규모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 그룹 중 현대차그룹(9개사)의 경제기여액이 359조4384억원으로 추산됐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를 모두 더한 것으로, 한 기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살펴볼 수 있는 평가 지표
고효율 가전제품 사면 10% 환급 사업...추경 예산 통과될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고효율가전제품환급 사업'을 두고 정치권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10%를 환급(최대 30만원까지)해주는 이 사업이 가전제품 업체 같은 대기업과 일부 계층에만 혜택이 집중된다는 지적이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추경에 3261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이 사업의 적정성을 두고 지적이 오갔다.고효율가전제품환급 사업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현대로템, 장갑차 틈새시장 노린다
세계 방산시장에 장갑차가 떠오르고 있다. 장갑차는 말 그대로 장병을 싣고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게 주목적이다. 20세기 초기만 해도 장갑차는 단순했다. 일반차량에 철판을 덧붙인 게 전부다. 장갑차는 진화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면서부터다. 우크라이나군은 2023년 6월 오리히우(Orifhiv)시를 공습할 당시 최정예 기갑전력인 M2A2 브래들리 보병전투장갑차를 투입했다. 러시아는 반격에 나섰다. 대전차 지뢰를
’한일 연대’ 구호에 그칠라…국내 일본인 취업자 1만명 밑돌아
최근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의 열풍으로 우리나라 취업을 희망하는 일본인들의 수요가 높아졌지만,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일 간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위해선 양국 인재들이 상대국 기업에 취업해 일하는 등 인적 교류를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아시아경제가 우리 통계청과 일본 후생노동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일본에서 취업한 우리 국민의 숫자는 일본 내 전체 외국
한화오션, 태국 호위함 추가 수주 눈앞
태국은 제2 호위함 발주를 앞두고 한화오션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태국 해군 고위직 관계자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협력을 다짐하면서 호위함 추가 획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6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군 초청으로 방한 중인 태국 해군본부 정책기획부장 착사왓 사이웡 소장 등 대표단 7명이 전날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들 태국 해군 방문단은 사업장에서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