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왕릉서 골프연습한 남성…지켜본 외국인 관광객 '경악'
경북 경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내물왕릉 인근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외국인 관광객에 의해 포착돼 시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25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내물왕릉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A씨는 한 남성이 왕릉 앞 잔디밭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장면을 목격, 사진을 촬영했다. A씨가 찍은 사진을 보면 검은색 하의와 흰색 상의 차림의 남성이 긴 막대를 쥐고 스윙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자세가 마
"이제 여기 갈래요"…'일본' 대신 여행객 우르르 몰려가는 곳
가까운 거리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일본 여행 인기가 최근 급격히 가라앉고 있다. 엔화 강세와 현지 물가 상승이 맞물리며 '가성비' 매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일본 전역을 중심으로 퍼진 '대지진 우려'까지 더해지며 여행 수요가 위축되는 분위기다. 대신 최근 비자 면제 조치가 시행된 중국이 한국인 여행 수요를 흡수하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컨슈
강호동 건물 팔고 떠난 가로수길…20분 거리 옆동네는 관광객 북적①
'임대 문의' '통임대' '깔세' 지난 24일 찾은 가로수길은 빈 상가가 즐비했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나서자마자 마주친 건물에는 한때 올리브영과 투썸플레이스가 입점해 있었다. 지금은 1층 매장 간판이 있던 자국이 선명했다.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의 회장과 유명 연예인 강호동씨도 이곳에 건물을 샀다가 팔고 떠났다. 쇼핑객과 유행을 선도하던 젊은이들이 넘치던 가로수길의 현주소다. 코로나19 영향·온라인 쇼핑 발달로
"경험한 적 없는 맛…하루 4만 개 팔려" 성심당 빵 日 방송서 '극찬'
연간 10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일본 방송에 소개돼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성심당의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가 집중 조명됐으며 "일본에서는 경험한 적 없는 맛" 등 극찬이 쏟아졌다. 24일(현지시간) 일본 STV(홋카이도 방송) '도산코 와이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국의 숨은 명소'라는 주제로 대전 여행지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신과 의사, 이경규 사건에 "공황장애 고백한 용기…약물 복용 낙인 안돼"
방송인 이경규씨(65)가 약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이런 사건이 크게 보도될 경우 정신과 약물 복용자 전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씨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정신과 약을 먹으면 무조건 위험하다'는 인식은 가뜩이나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높은 우리나라 사회에서 치료를 주저하게 만들 수
어떻게든 팁 2000원 받겠다는 피자집…뿔난 옛 본사가 "법적 대응"
배달앱에 팁을 주지 않으면 주문 수락을 하지 않겠다는 옵션을 추가한 피자가게에 결국 본사가 법적 대응을 요구했다. 해당 가게는 피자 프렌차이즈 '피굽남피자' 가맹점으로 지난해까지 운영했으나, 최근 계약 종료 후 다른 상호명으로 가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피굽남피자' 가맹본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번 논란으로 많은 분이 저희 홈페이지에 찾아왔다"며 "먼저 이와 같은 논란의 중심에 저희 프랜차이
③"파격적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구축…저출산·고령화 '패키지 개혁' 필요"
산업 구조개혁 못지않게 절실한 것이 '인구 구조개혁'이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에 따른 복합적 인구 위기는 우리나라의 성장 잠재성을 좀먹고 있다. 2012년을 정점으로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감소하자 노동의 경제성장 기여도 역시 줄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점 과제로 여성의 경력 유지를 들면서 이를 가능하게 할 일·생활 균형(일·가정 양립) 정책을 강화해야
"서울대 출신 강사, SKY 다수 배출" 거짓말 들통… 제재받은 학원
공정거래위원회가 학원 수강생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SKY 대학에 다수 입학했다고 입시 결과를 부풀린 김샘학원을 제재했다. 또 소속 강사의 학력과 실적을 허위로 광고한 혐의도 함께 밝혀졌다. 25일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김샘학원 운영사인 케이에스에 제재 내용 공표 등을 포함한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에스는 2019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김샘학원 대구 수성캠퍼스 건
쇼핑몰도 잠겼다…30년 만에 최악 홍수에 주민 8만명 대피한 中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에서 30년 만에 최대 규모의 홍수가 발생해 주민 수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틀간 폭우로 구이저우 첸둥난 먀오족 둥족 자치주 룽장현의 저지대 곳곳이 침수됐다고 25일 보도했다. 이번 폭우로 주민 8만900여명이 긴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축구 대회 '춘차오'(村超)의 룽장현 홈구장은 수심 3m 물에 잠기며 경기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이 밖에
1년 반만에 모습 드러낸 리설주…바지 차림에 어깨엔 '구찌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약 18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연합뉴스는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틀 전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중앙에 섰고, 리설주도 모습을 보였다.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나타난 것은 지난해 1월 신년경축대공연 관람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이날 흰색 상의와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