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도 안 통해" 확 줄어든 방문객에…시식코너까지 사라진 홈플러스
지난 19일 오후 수도권의 한 홈플러스 매장은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3주년을 기념해 수박을 비롯한 과일과 채소, 가공식품 등을 할인한다고 알리는 팻말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지난 3월4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로도 매주 콘셉트를 바꿔 할인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장은 한산했다. 협력업체 소속으로 파견돼 이 매장에서만 20년 가까이 근무 중인 여성 직원은 "과거보다 방문객 수가
젠슨 황 입에서 사라진 '삼성전자'…"답은 TSMC"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 현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입에서 '삼성전자'는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았다. 글로벌 미디어를 상대로 한 간담회에서도 삼성의 패키징 기술 사용할 가능성을 묻는 말이 나왔지만, 황 CEO는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의 기술을 언급하며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일축했다. 황 CEO는 21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GTC 타이
"연차 쓰고 와 가방에 화장품 꽉꽉 채워간다"…두배 웃돈·오픈런 불사하는 '올영 페스타'
노들섬이 올리브색으로 물들었다. 올리브영이 21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Beauty&Health)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 색상인 연두빛 우산을 들고 하얀 배낭을 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올리브영이 2년 만에 개최한 뷰티 행사로, 개장 2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오픈런'이 벌어졌다. 올리브영은 2019년 국내 최초로 뷰티 브랜드와 소비자가
현대차그룹, 美투자법인에 4500억 출자…휴머노이드 등 신사업 박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1분기에만 미국 투자법인에 45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법인은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전동화 밸류 체인 강화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지원을 맡는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2조원에 달하는 거액을 신사업에 쏟아붓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등 불확실성을 우려해 비용 절감을 강조하고 나섰는데, 미래 투자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젠슨 황의 '뷰티풀' 찬사…HBM4 뽐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돌풍을 타고 대만에 상륙했다. 황 CEO로부터 '사랑 고백'까지 받은 최신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을 선보이며 '엔비디아 생태계'의 일원이란 점을 과시했다. HBM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하는 공세적 행보다. SK하이닉스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 출격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S
"13만원짜리가 4만원?"…입소문 타고 불티나게 팔리는 CU 위스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최근 출시한 스코틀랜드 위스키 '오켄토션'이 품절 사태를 빚고있다. 위스키 제조사가 브랜드 리뉴얼에 들어가면서 확보한 재고물량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는데,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불티나게 판매된 것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가 지난 달 28일 선보인 위스키 오켄토션 2종(아메리칸 오크, 소비뇽 블랑)은 정가보다 약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
현대차 '2026 그랜저' 출시…"고객 선호 사양 다 담았다"
현대자동차는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추가한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6 그랜저 아너스 트림에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 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과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 사양화했다. 현대 스마
고학수 "SKT 역대급 사고…어마어마한 피해 이미 발생했다"(종합)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1일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 건은 저희가 보는 정황으로는 역대급 사건"이라며 "이미 피해는 어마어마하게 발생한 것이고 회사가 그 피해를 막지 못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인정보위와 한국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개인정보 정책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SKT로부터 유출이 신고된
대놓고 반기 든 젠슨 황 "미국의 中 수출 통제는 실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폭발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지금의 트럼프 행정부까지 이어진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통제가 "실패했다"고 질타하며 이로 인해 엔비디아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해를 떠안았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젠슨 황 CEO는 21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과 정책에 대한 입장'을
'해외 안전 문자' 하루 늦게 받은 SKT 유심보호 가입자
우리 국민이 해외 도착 시 제공되는 정부의 안전 유의 문자가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에겐 하루 늦게 전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해킹 사태 이후 유심 정보 복제를 막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한 '유심보호서비스'가 일부 가입자에게 예상치 못한 불편을 끼치는 것이다. 이달 12일 이전에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던 고객들은 여전히 '로밍 완전 차단'이 기본값으로 설정돼 있어서 스스로 로밍 차단을 해제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