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칼 빼든 삼성전자…전영현 대표, 메모리사업부 직접 맡는다
삼성전자가 메모리사업부를 전영현 반도체(DS) 부문 부회장 직할로 두고, 파운드리사업부장으로 한진만 DS 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장을 모두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또 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기존 한종희 부회장 단독 체제에서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변화 가능성이 거론됐던 정현호 사업지원태
"잠깐만요, 공장 천천히 지을게요"…삼성 등 K-기업 관세 폭탄에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밝힌 멕시코와 캐나다산 25% 관세 부과 방침에 우리 기업들의 현지 공장 건설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국가는 무관세로 미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는데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시설을 갖추는 게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들은 공장 건설 속도와 설비 프로젝트 반입 일정을 조율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정부, K-반도체 저리대출 등에 14조 투입…송전 지중화 비용 절반 분담
정부가 내년 반도체 분야에 저리대출 공급 등 14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한국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인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를 땅에 묻는 지중화 작업 비용의 절반 이상을 지원할 전망이다.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연구개발(R&D) 장비를 포함하고 반도체 기업에 대한 국가전력기술 투자세액공제율 상향을 추진한다. 정부는 2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동해 가스전 첫 시추 위치 '대왕고래' 8광구·6-1광구북부 선정…"내년 상반기 중 결과 공식발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를 찾기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 위치로 '대왕고래 구조' 8광구와 6-1광구 북부가 선정됐다. 시추작업은 다음 달 중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이 시추 데이터를 분석해 내년 상반기 중에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관계 부처, 국책 연구기관, 유관 학회, 자원공기업, 민간기업이 참석하는 '제3차 동해 심해
다이소 '완판행진'…에이솔루션 '어성초 칼라민 진정콕 스팟'
애경산업의 기능성 비건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에서 다이소를 통해 선보인 '어성초 칼라민 진정콕 스팟'이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어성초 칼라민 진정콕 스팟은 지난 8월 다이소에 출시된 후 1~3차 공급 물량이 완판됐다. 특히 다이소 온라인몰 입고 첫날 1차 공급 물량이 당일 완판됐고, 재입고 알림 신청이 2500여건을 기록하며 다이소 인기 상품으로 선정됐다. 에이솔루션은 1998년 국내 최초
롯데케미칼, 회사채 특약조정…"월드타워 담보로 내놓는다"(종합)
롯데그룹이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 담보로 제공해 롯데케미칼 회사채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롯데지주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날 오후 사채권자집회 소집 공고를 했으며 신용 보강 목적으로 그룹의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고 롯데케미칼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롯데지주는롯데케미
칠성사이다, 24년 만에 새 디자인… 큰 별 떴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는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거치며,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24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표대결' 앞두고…두 가문, 지분 변동 왜?
장형진 영풍 고문이 보유 중인 영풍 주식을 모두 차남인 장세환 전 서린상사 대표에게 넘긴다. 최씨 일가도 고려아연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어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장 씨와 최 씨 양쪽 가문에서 지분변동이 감지되는 양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장 고문은 기존 보유한 자사주 1만2504주, 지분 0.68%를 장 전 대표에 전량 매도한다. 두 사람은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