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일냈다"… TV 탈출한 홈쇼핑 실적 '대박'
홈쇼핑 업계가 업황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TV 시청 인구 감소와 송출수수료 부담으로 고꾸라진 실적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반등하고 있다. 특히 '탈TV' 전략을 적극 추진한 CJ온스타일과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올해 3분기 두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 홈쇼핑 기업들은 매출이 뒤걸음쳤다. 14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지난 3분기 매출이 3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불닭과 신라면의 엇갈린 운명…K-라면 신드롬이 실적 갈랐다(종합)
전 세계적인 K-라면 돌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3분기 라면 3사의 성적표가 극명히 엇갈렸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여전한 인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00% 이상 성장한 반면 농심과 오뚜기는 해외 사업 호조에도 내수부진에 큰 타격을 입으며 영업이익이 20~30% 급감했다. "불닭으로 미국, 유럽까지 접수" 삼양식품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01%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점주는 무슨 죄"…'김가네' 회장 여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에 피해 우려
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앞서 2017년 호식이 두마리 치킨 회장의 직원 성추행 사건 당시 불매 운동이 확산하면서 가맹점 매출이 급락한 바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월 김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준강간치상·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준강간죄는 심신
⑤버거킹이 약속한 34일…와퍼는 어떻게 변했나
2020년 미국 버거킹 본사는 충격적 비주얼의 광고를 송출했다. 갓 만든 와퍼가 34일이 지나면 어떻게 변하는지 가감없이 보여줬다. 그 시간 동안 와퍼에는 노랗고 푸르고 흰 곰팡이들이 덕지덕지 피어났다. 버거킹은 광고 말미에 썩은 와퍼와 함께 "인공 방부제가 없는 것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no artificial preservatives)"이라는 한 문장을 덧붙였다. 와퍼 속 빵부터 소고기 패티, 오이 피클, 채를 썬 양파, 채를 썬 토마
어도어, 뉴진스와 끝까지 같이 간다..."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요구’ 관련 내용증명을 발신한 가운데, 어도어는 이를 수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도어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금일 오전 내용증명을 수령했다”며 “현재 내용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도어 측은 모
네이버, '무주공산' 기업 메타버스 선점 나섰다…플랫폼 '점프' 출시
네이버가 새로운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플랫폼 ‘점프(Zump)’를 내놓는다. 네이버는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별개로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집중 겨냥하기 위한 것이다. 제페토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시장을 세분화해 투 트랙 전략을 펴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이르면 올해 말 점프를 일반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기술검
엔비디아 젠슨 황, 日 라피더스에 GPU 위탁생산 시사
인공지능(AI)용 반도체인 GPU를 사실상 독점 중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일본 반도체 파운드리기업 라피더스를 통해 GPU를 위탁생산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기존 대만 TSMC에 이어 일본을 대안으로 삼아 공급망을 새롭게 구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황 CEO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 행사 후 기자회견 중 "공급망을 강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위탁생산 거점을 분산해야 할 필요가
“‘도지코인’ 좋아요”…머스크, 도지 장관되다
'도지코인(DOGE Coin)'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혀온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말로 도지 장관이 됐다.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머스크를 차기 행정부가 새로 신설하는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 수장으로 공식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정부효율부가 미국 정부의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없애고, 낭비적인 지출을 줄이고, 연방 기관들을 구조조
'삼성SDI 조단위 투자' 美 코코모 시장, 내주 방한…추가협력 방안 관심
삼성SDI등 한국 기업이 7조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미국 인디애나주(州) 코코모시(市) 시장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코코모시에는 삼성SDI가 미국 스텔란티스 등 자동차기업과 함께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 미국 행정부가 교체를 눈앞에 둔 시기에 방한하는 만큼 배터리를 비롯해 추가적인 협력 방안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타일러 무어 코코모시장(공화당 소속)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
"K-배터리는 탈중국 공급망의 핵심…지나친 우려는 毒"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으로 한국 배터리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나친 우려는 오히려 대미 협상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 탈중국 공급망에 있어서 한국 배터리 기업의 중요도를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적극 부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1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배터리 업계와 가진 간담회에서 "미국 신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