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쓰지 말자"…K방산 우호 분위기 달라졌다
K-방산에 우호적이었던 분위기가 최근 들어 바뀌고 있는 점은 우리 방산업체들 입장에선 부담이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자체 방위 역량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고 세계 방산 시장은 자국 무기를 먼저 사용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바뀌는 양상이다. 지난해 말 친유럽파 신정부가 들어선 폴란드는 물론, 유럽에서도 K-방산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에서 유럽연합(EU) 의
최태원 회장 차녀 민정씨, 올가을 결혼 예정…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민정씨가 올해 가을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오는 10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중국계 미국인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A씨는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한 엘리트 사업가다.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이다. A씨는 주한미군으로 1년 정도 근무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정씨는 최근 SK하
서울고법,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 각하 및 기각…정부정책 탄력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이 다시 법원에서 각하 내지 기각됐다. 이로써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은 탄력을 받게 됐다. 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 배상원 최다은)는 수험생,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등 18명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정책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① 금융권·산업계 '방탄유리천장'
편집자주다양성과 투명성은 기업 내 의사결정의 중요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양성 측면에서 여성의 이사회 참여는 핵심 지표입니다. 유럽 선진국은 할당제(gender quota system)를 의무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기업의 의사결정 단계에서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면 효과적인 감독이 가능해지고 기업 가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습니다. 이사회 내 여성의 비중이 높을수록 다양한 관점을 두루 검토할 수 있고 독립적인 의사
삼성전자 갤럭시, 아이폰 제치고 미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미국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5G 스마트폰 브랜드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2024년 소비자 만족도’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3점을 받아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획득한 81점보다 2점 더 높은 점수다. 경쟁사 애플은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82점을 획득해 2위에 머무
'주식 부자' 방시혁, 최태원·구광모보다 많다…국내 총수 중 6번째
인기 가수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그룹 방시혁 이사회 의장 주식재산 순위가 국내 그룹 총수 중 6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4대 그룹(삼성·SK·현대자동차·LG) 총수인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을 앞섰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6일 '2024년 5월 신규·재지정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서울고법,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 각하 및 기각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각하 내지 기각했다. 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 배상원 최다은)는 수험생,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등 18명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정책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신청인 측 항고를 기각 또는 각하 결정했다. 재판부는
故 조석래 차남 조현문 "유언장 불분명하고 납득 어려워"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남긴 유언장이 공개된 가운데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측이 16일 "입수, 형식, 내용 등 여러 측면에서 불분명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법률 대리인 명의 입장문을 내고 "최근 유언장을 입수해 필요한 법률적 검토 및 확인 중에 있다"며 "상당한 확인 및 검토가 필요한 바 현재로써는 어떤 입장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선친께서 형제
'형제의 난' 차남에게도 상속 물려줘라…조석래 회장 '부성애'
"부모 형제의 인연은 천륜(天倫). 형은 형이고 동생은 동생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지켜달라" 지난 3월 별세한 효성그룹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언이 공개되면서 관심은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에게 쏠리고 있다. 아버지가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유지를 남기며 유류분 청구 소송을 제기할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
김동철 한전 사장 "대규모 적자 한계 봉착…최소한의 요금조정 필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함을 정부 당국에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16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대규모 누적적자를 더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음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판매단가가 구입전략단가에 미치지 못하는 역마진 구조 탓에 대규모 적자가 쌓인 상황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