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車 증가 속도, 가솔린차 첫 추월
지난해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증가 속도가 가솔린차를 처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가 주춤한 상황에서 현실적인 친환경차로 부상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을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하이브리드차는 147만8101대로 일 년 전보다 35만9495대 증가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 차량은 1206만9043대에서 1231만4186대로 24만5143대 늘었다. 이보다 앞서 2022년엔 휘발유와
'남매의 난' 부른 한미약품·OCI 통합…장남 반격 성공할까
한미약품과 OCI 통합 과정에서 소외된 큰아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의 공개 반발이 극심해지고 있다. 임종윤 사장은 우호지분을 확보해 모친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여동생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의 결정을 뒤집고 양 사 통합을 취소시키겠다며 경영권 분쟁을 예고했다. 임종윤 사장은 17일 아시아경제에 "내가 별도로 경영하는 코리그룹과 국내 기업을 통해 증권가 자금조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약품과 OCI의 통
저렴하고 오래쓰는 차세대 발광소자 '텐덤 페로브스카이트' 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기대되는 고효율 탠덤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가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소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장점도 가지고 있어 향후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태우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금속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발광 소재를 결합한 고효율 장수명 하이브리드 탠덤 발광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태양전지 소재로 주
CES에서도 꽁꽁 숨긴 삼성의 '비밀병기'…엑시노스 2년만의 귀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두뇌’로 불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시리즈가 2년 만에 귀환한다. 삼성전자는 2년 전 엑시노스 2200 안전성 논란 이후 갤럭시S23에는 이 칩을 반영하지 않았지만, 한국시간으로 18일 발표하는 갤럭시S24에는 업그레이드해 탑재한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인공지능(AI) 및 그래픽 성능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엑시노스 2200 이후 구겨진 삼성전자의 AP 자존심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
대담해진 마약밀수? 적발 한 건당 1㎏ 넘어
지난해 우리 당국이 적발한 마약밀수 규모가 704건, 중량으로는 7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건당 1㎏을 넘긴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17일 관세청이 내놓은 지난해 마약밀수 단속 현황을 보면, 단속 건수는 앞서 1년 전인 2022년보다 소폭 줄었으나 중량은 23% 증가했다. 적발된 밀수 한 건당 중량은 2020년 213g에서 이듬해 446g, 2022년 810g, 지난해 1092g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세부적으로 보면 10g 이하 소량
최태원 측 "혼인·별거 기간 노소영 측에 최소 1140억 지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장외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 회장 측 변호인단이 17일 입장문을 통해 "노 관장과 세 자녀들이 30년간 300억원밖에 못 썼다는 주장은 허위이며, 그동안 노 관장 측이 최 회장으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최소한 1140억원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 측 변호인단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지난 해 11월 23일, 노 관장 측 소송대리인은 '최
불안한 지정학에 뛰는 환율…물가 안정 흔드나
해외에서는 홍해 사태 확전 가능성이 고조되고, 한반도에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강경 발언으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승하면서 환율이 널뛰기하고 있다. 지난해 말 1200원대에 안착했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들어 1300원대를 돌파했다. 이미 고물가·고금리가 내수를 위협하는 가운데 환율마저 요동친다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경제정책 방향 및 설 민생안
애플 앱스토어 외부 결제 전면 허용된다
앞으로 애플이 운영하는 앱 스토어의 외부 결제가 전면 허용된다. 앱 스토어에 입점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업체들은 인앱 결제 방식보다 더 값싼 가격의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결제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애플은 앱 개발사 측에 앱 스토어 내 결제를 뜻하는 인앱 결제 시스템을 의무 적용하면서 수수료 약 30%를 받아왔다. 미국 대법원은 16일(현지시간)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결제 방식을 둘러싸고 애플과 에픽게임즈가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내년까지 2배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강경성 1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방문해 단지 내 주요 기업들과 간담회를 하고 국내 유일의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 김재호 우전지앤에프 대표,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항은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 시 2027년까지 12조1000억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투자계획을 발
이문세씨(아영FBC 창업주) 별세
▲이문세(주식회사 아영에프비씨 창업자, 부회장) 씨 별세, 변미자 씨 남편상, 이종은, 이종민(쏨바이유니와인 대표)씨 부친상 = 17일 오후 4시 31분,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24년 20일 오전 8시, 장지 용인공원, 아영에프비씨 회사장 (02)2175-0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