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몰라도 떠납니다"…경제 불안에 '탈출' 시작한 日
외국어 습득 어려움 등으로 해외여행도 기피하던 일본인들이 경제난이 장기화되면서 대거 해외 이민을 떠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뜩이나 인력난이 심화된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해외 영주권 취득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이들의 발길을 돌릴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고심하고 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은 2023년 외무성 해외 재류 일본인 조사 통계를 인용, 재류국에서 해외 영주권을 취득한 일본인은
뒤집힌 차에서 10대 소녀 구한 칠순 노인…WWF스타 헐크 호건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 70세의 나이에도 플로리다에서 자동차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했다.16일(현지시간) 호건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호건은 "(구조 당시) 미치겠는 부분은 뒤집힌 차에서 그녀를 빼내려면 에어백에 구멍을 뚫어야 했는데, 칼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다행히 (교회에서 받은) 볼펜이 유용하게 쓰였다. 하느님
"마실 때마다 살이 더 찌네?"…100% 과일주스의 '배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믿고 마셨던 100% 과일주스가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어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캐나다 토론토대 바산티 말릭 교수팀은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소아 과학(JAMA Pediatrics)에서 어린이 대상 연구 17건과 성인 대상 연구 25건에 대한 체계적 검토와 메타 분석을 진행한 결과, 100% 과일주스 섭취가 어린이·성인의 체중증가에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10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세 속 하락 출발...소매판매 대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이번 주 첫 거래일인 16일(현지시간) 장 초반 보합권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에는 기업 실적, 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소비지표 등이 잇달아 발표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6% 내린 3만7367선에서 거래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52% 낮은 4759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1% 하락한 1만
'오줌맥주' 밀어내고 수입맥주 1위 탈환한 日…NO재팬 끝났다
일본이 5년 만에 수입 맥주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뇨 맥주' 등 최근 식품 품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중국 맥주 순위는 내려앉았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283.3% 급증한 5551만6000달러(약 742억원)를 기록해 수입 맥주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이 1위에 오른 건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일본 맥주는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필
"저질이네" LA 세탁소 찾은 장성규, '500억대 바지소송'에 분노
일일 직업 체험을 콘셉트로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약 20년 전의 미국 한인 세탁소 '바지 소송' 사건이 재조명됐다. '진상 손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세탁소 사장이 해당 사건을 언급하면서다. 실제로 당시 미국의 한 판사가 '800달러짜리 바지를 세탁소 측이 분실했다'는 이유로 한 한인 세탁소를 상대로 5400만달러(당시 환율로 약 5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었다. 세탁소 측은 바
"20년 우등생 한국을 배우자" 음쓰도 몽땅 일반으로 버렸던 佛의 과제
프랑스가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의무화하며 '한국의 분리수거 사례'를 조명했다. 프랑스,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본격 분리배출에는 시일 걸릴 듯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유럽 '폐기물 기본 지침'과 자체 '순환 경제를 위한 폐기물 방지법'(AGEC)에 의해 가정과 모든 종류의 사업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분리 배출하도록 했다. 또 프랑스에서는 그동안 음식물 쓰레
영화 '투모로우' 실사판…전기차 무덤이 된 시카고
최근 한파가 덮친 미국 일리노이주 대도시 시카고가 '전기차 무덤'으로 변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전기차 주행 성능이 급격히 떨어져 갑작스럽게 멈추는 일이 비일비재한 탓이다. 거리에는 방전된 차량이 견인차에 끌려가는 상황도 쉽게 목격된다고 한다. 미 NBC 방송 시카고 지역 뉴스는 16일(현지시간) 현지 '애버그린파크' 충전소에 몰린 전기차 행렬을 집중 조명했다. 2시간 넘게 충전소 앞에 줄을 서고 있다는 한 시민은 매체
'시급 2만6000원의 저주'…유급휴가도 없애고, 휴식시간도 없애고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시급이 시간당 20달러(약 2만6000원)로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식당 프랜차이즈와 레스토랑이 '대규모 해고'로 대응하고 있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6일(현지시간) 시급 20달러가 확정된 캘리포니아주 한 가족 경영 레스토랑 '팻버거'의 사례를 조명했다. 매체는 이 레스토랑이 코로나19, 엄격한 노동법 등 모든 경영상의 위기를 돌파한 식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팻버거의 주인
"워런 버핏, 日 5대 종합상사 지분 계속 늘린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율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마사유키 효도 스미토모종합상사 CEO는 미국 경제지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스미토모뿐 아니라 5개 종합상사에서 버핏 CEO의 지분율이 매일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8월 버핏 CEO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는 이토추, 마루베니,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