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후루로 재미 보더니"…'300만개 폐업' 후 韓에 군침, '中의 스벅'도 온다
중국 외식 브랜드의 한국 시장 공습이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저가·저품질'로 외면을 받았던 중국 식음료(F&B) 브랜드들은 체험형 서비스와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 경기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한국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인데,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도 이미 포화상태인 만큼 토종 브랜드와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훠거 전문 프랜차이즈인 하
"믿고 샀는데 손 다쳐"…구독자 277만 유튜버, 폰케이스 품질 논란에 결국
구독자 277만명을 보유한 유명 정보기술(IT) 유튜버 '잇섭'(ITSub)이 자신이 제작·판매한 아이폰 17 케이스 품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잇섭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서브 채널 '없섭'(UPSub) 커뮤니티에 "제가 만든 아이폰 17 스킨 케이스에서 초기 품질관리(QC) 불량(맥세이프 자석 탈거, 흠집난 제품 출고)이 발생해서 주말에 판매를 바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게트리 케이스 1세대를 만들었을 때 홍보를 크게 하지 않은
'기싸움 살벌' 공식석상서 대놓고 저격…점입가경 'HBM4 삼국지'
'큰손' 고객 엔비디아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를 납품하기 위한 '메모리 3강'의 대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삼성전자는 각자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 때론 공세로 돌변해 도발적이고 직설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업계에선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루빈'의 양산 시점이 다가오면서 이러한 형국이 빚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
맥심 벽 못 넘고 '눈물의 손절'…500억 투자금 90% 잃은 롯데네슬레
롯데와 네슬레가 손을 잡고 출범했던 합작사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2014년 출범 당시 '글로벌 식품 공룡'과 '국내 유통 강자'가 만났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한국 인스턴트커피 시장의 높은 벽을 끝내 넘지 못하고 11년 만에 적자와 함께 막을 내리게 됐다. 주주들이 납입한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합계 1530억원 가운데 무려 1353억원이 소진됐다. 장부상 남은 금액은 175억원. 회사는 이 가
"트럼프·시진핑도 홀딱 반할 한국의 美"…APEC 개최지 접수한 '소노캄 경주'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전면 리뉴얼한 소노캄 경주가 오는 26일 공식 개관한다. 2006년 4월 리조트 형태의 4성급 '소노벨 경주'로 오픈했던 이곳은 사업비 1700억원을 들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소노캄 경주'로 재오픈했다. 다음 달 31일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1㎞ 거리에 위치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는 해외 정상 또는 기업인들이 묵는 숙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입증…美 'IDEA' 9관왕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9개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 2개와 동상 1개, 본상 5개와 큐레이터스 초이스상까지 9개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현대차·기아는 ▲자동차·운송 ▲환경 ▲상업·산업 ▲서비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했다. 자동차·운송 부문에
요양병원 500곳·환자 6만명 지원…내년부터 간병비에 건강보험 적용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현재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라 개인이 100% 부담해야 하는 간병비에 대해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30% 수준으로 대폭 낮춘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의료중심 요양병원(가칭) 혁신 및 간병 급여화 추진방향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의료와 돌봄 수요
세계 1위 매출 의약품 '키트루다' 올라탄 韓바이오텍…年1.6조 번다
한국 바이오텍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기술이 세계 매출 1위 항암제 '키트루다'에 적용된다. 연간 최대 1조원 규모의 로열티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국내 바이오 산업 역사상 전례 없는 성과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키트루다 SC 제형은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약 295억 달러(약 41조원)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알테오젠은 2020년 머
'유출 피해 비례해 과징금 가중…딥페이크 범죄 처벌' 국정과제 추진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와 비례해 과징금을 가중하고, 딥페이크 범죄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정부 국정과제 차원에서 추진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6일 국무회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 중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이 최종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정과제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권리를 확대하
"PASS 해킹·피해지역 확대" 주장에 선 긋는 KT
무단 소액결제 해킹 사태에 대한 KT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피해지역이 추가로 나타났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통신사 패스(PASS) 인증 해킹 여부까지 거론되면서 KT가 사태를 여전히 과소평가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KT는 앞서 "패스 인증은 정상이었고 피해는 ARS 인증 탈취에서 발생했다"며 보안성 논란을 부인했고, 국회 보고 과정에서 새롭게 드러난 동작·서초·일산 등 피해 지